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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것은..


BY 풀잎 2006-01-03

사람이 어떻게하면 어른이되고 또 어른이되었어도

어떤 모습이 정말 지혜로은 어른이되는건지...조언좀해주세여...

 

전20살에 결혼을했읍니다..그땐..정말

전어렵을때 가난한편의 집에서태어났어요..그래서가난이싫고

나두 돈이란걸 써보고싶은 맘이커서 부모에게 못할소리 철없이 굴었던적이많았어요

지금생각하니 내가 철이정말 없었구나합니다...

이쁜옷도 사입고싶고 맛있는과자도 원없이먹었으면.....

그런데 시간이지만 지금은 과자는 줘도 먹기싫고 이쁜옷도 돈주고사입으라줘도

못사입는 상황이디었읍니다..그땐 이쁜옷안입으면 챙피함이있었는데.

지금은 추리닝만입고다녀도 챙피함을못느낍니다..

옷사입는것이 사치스럽고 사입으려고 손에 돈이있어도 아주싼올을 살려고 바둥..

어떨뗀 한심하기 그지없을때가 많아요...

전 7살둔아들과 5살둔 딸이있읍니다...

제일챙피함을느낄땐...청승이라느낄뗀..아이들 유치원에갈땐..

정말입을옷이없을땐..속이터지라 챙피합니다...그나마 나이가 어리다보니

청바지에 티하나 입고가도 봐줄만하지요...참고로 제가가지고 있는옷이 손안에들어요..

청바지라해봐야..입고갈수있는청바지 하나밖에없습니다..

 

전 지금 27살된 맏며느리입니다

침에에걸리신 시할머니께서는 3년전에 돌아가셨구..외아들이신 시아버님 시어머님

그리구 외아들인 저의신랑...우리아들딸..이렇게 한집에 생활하고있습니다..

 

제가 스무살에 아이를 낳으려한것은아닙니다..

저의 신랑이란 나이차이가 8살납니다 그래서 우리신랑도 아무대책없이아를낳는것에

싫어하지요 97년 에프터지고 저의 신랑이 다니던 발전소가 부도가났기때문에

백수상태라 그런생각은 꿈에도 할수가없었지요...

그런데 저의 막내 시도렴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집안에 술냄세가 끈이지않았답니다

저의 시어머님 왈//영수야 하들하나만 낳아주라 너동생닮은 아들로 말이다 손주키우는 낫으로 살아야겠다..///우시면서하시는 그말에...저의신랑../알앗어요...

 

그래서 낳은 아들 정말이지 삼촌하고 붕어빵인 아들을낳았지...요.

초창기땐 좋았어요..그럭저럭 화목이찾아오는 분이기였으니...

 

하지만..이제부터 철없이 애를 난 내 책임 철없이 행독한 내가

미워지 시작했습니다...결혼생활 7년...이젠 이젠 8년에접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