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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와 달라 죄소합니다. 사립이랑 국공립이랑 어디가 더 나은가요?


BY 걱정맘 2006-01-06

문득 옆집 아짐이 아이 사립보내는데 돈이 장난이 아니라네요.

더군다나 멀기도 멀고, 스쿨버스가 오긴하지만 근처도 아니고

5분이나 차를 타고 가서 태워야 한다네요.

속으론 너무 극성맞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여행도 해외로 가고 영어,일어, 중국어 다

원어민선생님이 계시다고 하니 사실 같은 학부모입장에서

귀가 번뜩하는건 사실이네요.

저도 내년엔 울딸이 초등학교 가는데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형편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지금도

유치원비에 학원에 학습지다 해서 한달에 딸애한테

50만원정도는 들어가거든요. 근데 걱정이 사립에

보낸다고 하면 거리도 멀고 가끔 여행갈때 빚내서

보낼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이래저래 학비며 사교육비

따져보면 사립이나 공립이나 뭐 그리 차이나지는 않고

성격급한 엄마라 꾸짓지마시고 옆집 아짐 자랑에

부럼반 질투반으로 글올려봅니다. 물론 추첨제라

울애가 붙는다는 장담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 보내보고 싶은

엄마의 욕심때문에, 그래도 여러 선배님들 말씀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꼭 지나치지 마시고 글 남겨주세요.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