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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투


BY 1919 2006-01-06

업무 통화도 가끔 집에서 하는 요즘의 그이.

00회사죠?

사장님 바꿔주세요.

핸펀을 통해 나에게도 들리는 여자 목소리.

여사장인거예요.

 

예..하다가 가운데 가서는 응...응.....끝에 가서는 예 잘알겠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우선 같보기에 소탈해보여서인지 남녀 불문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아요.

직장 동료 부인하고도 통화를 하더군요. 그녀의 남편 문제로 몇번 통화를 하더이다.

 

나이가 동갑이어서인지...그때도 응응....

 

좀 기분 나쁘군요.

 

이사람 자기보다 몇살위 남자 보고도 응응....

그러는대 버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