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제 이야기를 들으시면 어떻게 생각할지몰라도
전 고민이 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주욱 느껴지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인상좋다는 얘기는 누누히 듣지만
개인적으로 친밀함이 형성되지를 않아요
맘도 제 생각으론 후한편이고
따지고 챙기는거 잘 못하고
.......
문제는 울집에 놀러오든 그집에 놀러가든
할얘기가 별로없고
할얘기없어 이런저런 얘기 지루하게 하니
하는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들고
제가 말주변도 없고 얘기를 잼나게 하는 스타일이 못되어서..
정말 이노릇을 어찌해야하는지
아이들이 어려서 주위에 친구들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정말 맘처럼 안되네요
한부모 밑에서 자란 제 여동생은
늘 이웃들이 다가와 잼나게 삽니다
저더러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자꾸 붙는다구요
아이유치원엘가도 본인을 중심으로 엄마들이 모이고
다들 친근하게 다가오고
주변사람들이 그런답니다
00엄마는 알면 알수록 재미나다구요
난 왜 이모양인지.......
정말 한심하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구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구
사람도 못 사귀겠구
맘이 영 불편해요
나도 남들처럼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이렇듯 늘 우울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니...답답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사람들이 우리집을 부담없이 생각하며 드나들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우울모드에서 행복모드로 바뀌고 싶어요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