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08

철딱서니가 없어서일까요?


BY 그리미 2006-01-16

무쟈게 많은 형제가 있는 남편...

얼굴도 주먹땡이 만한 얼굴을 한 동안...우이띠! 난 얼큰이 ㅋㅋ

시동생 아이들을 너무도 이뻐하는 착한 남편

하지만 자기 자식들한테는 말끝마다 이새끼...저새끼...남발하는 남편

자기새끼라 새끼라한다나...

머리가 커진 아이들은 아빠가 그리 부를때마다 기분이 나쁘다 하는데

자꾸 그리부르는 남편...뭐라해도 안고칩니다.

조카들하고 장난을 무지좋아하는 참 소박하고 순수하다.

그러나,

형수님들 눈에는 철이 없어보이는지 어제도 시동생이 있는 자리에서

남편보고 막내같다나...헐~~

한두번 들은것도 아니지만 이제 42살이나 먹어서도 그소리 들으니 내가 기분이 썩 좋지않네요.

시동생은 참 젊잖거든요...

말할때도 조심해서 하는 편인 반면 남편은 생각할 틈도없이 하고싶은 말을 툭툭 던지곤 후회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랑 많이도 다투곤하죠...

말할때 세번정도는 생각하고 상대방 기분이 어떨지 생각하고 하라고요...

안되요...

그 정기를 이어받은 큰아들...똑같습니다.

어떤때는 개념이 없는거 같기도하고

말을 막하는 남편 어떻게 때려잡을까요?

북경오리를 키워볼까요?

 

좀 속상해서 한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