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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관계 무엇이 문제 일까요?


BY 속상해요 2006-01-17

어디 창피해서 물어볼때도 없고.....

남편이랑 잠자리한게 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낳고 돌이 될때까지 딱 네번 했습니다.

임신했을때 부부관계하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더 좋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딱 두번했어요.

이게 정상적인 건지......어디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육체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죠.

점점 의심도 생기고 예전에는 올챙이마냥 볼록하게 튀어나온 배조차 사랑스러웠고 방귀냄새까지 향기로웠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맥주한잔하면서 챙피하고 꺼내기 힘든 말이지만

이런 사황이 오래가면 부부관계가 더 안좋아질것 같아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남편말이

다 나때문이랍니다.

집안일이며 남편, 애기며 신경도 안쓰고 맘에 드는게 한게도 없다며 솔직히 다른 친구들 와이프들이랑 비교가 너무너무 많이된다네요.

그런얘기까지 들으니 너무 서러웠어요.

난 앞으로 잘해보자고 꺼낸 얘긴데.... 그런식으로 말하니 참! 말문이 막히더군요.

내가 좀 무덤덤한 성격이라 신경 잘 못쓰는 성격이긴하지만

다른 여자들 처럼 바가지를 걱는다던가, 의심을 한다던가, 시댁에 뭐하자고 했을때 안된다고 한적도없고 마음은 편하게 해준것같은데......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형남한테 2천만원 빌려줘서 못받게됐는데도 아무말도 안했는데....

잘한건 기억에 없고 못한것만 기억에 남나봐요.

 

어떻게하면 부부관계를 좋게 유지할수 있을까요?

섹스 이렇게 뜸해도 괜찮나요?

정말 내가 문제가 많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