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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합니다,,(제발 끝까지 읽고 답변해주세요) ---제발요


BY 나 2006-01-24

(나)

21개월된 딸이 장애입니다.

장애어린이집에 보내고 일주일에 4번씩 치료를 시키러 다니고 있습니다.

 

(시부모님)

맏며느리로서 노릇은 잘하라고 하시지만 정작 맏며느리 자리는 없다

흉볼게 있음 동서랑 도련님 불러다가 본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시댁에 가도 도련님 날 본체만체한다

우리아이 장애판정받았을때 옛날같으면 뒷방에 몰래 가둬 키웠단다.

판정받기전엔 큰아들 닮았다며 좋아하시다가 요즘은 나를 닮았단다.

치료금방좋아지지도 않는데 그만두고, 어린이집가있을동안 일하란다.

바람쐬고 싶을때는 같이 사는 동서네에겐 말안하고 가계하는 큰아들부른다

알바가 없어 못가면 변했다고 삐치신다.

친척들에게 우린 돈독이 올랐다고 하신다.

 

(나이많은 동서랑 도련님)

말수도 없고 조용해서 너무 착해보인다.

돈없이 결혼해서 돈모아 분가한다며 시댁에 같이산다.

장애판정받으러 서울갈때 가계좀 봐달라했더니 친구들 불러다가 우리집에서 놀려다 자기들끼리 싸움나서 가계도 안보고 그냥갔다.

2주동안 가계를 못본이유, 서울잘다녀왔는지 전화한통없다

생일선물이며 문자 전화 많이하지만 내생일날엔 전화한통없다

출산때 백일때 돌때 지금껏 받아본게 요풀레 한개이다.

성격이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발렌타이데이땐 시아버님 쵸콜릿까지 손수 포장해서 드리고,시어머님생신때 꽃바구니랑 편지써서 '사랑합니다 등등..)

울어머니 우신다.

동봉투만 드렸던 나는 머쓱하다

존대쓰지만 한번씩 말놓으니 같이 말놓는다

도련님 날봐도 본체만체다

(얼마전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시부모님과 친정, 형제들에게 같이 못산다며 나에 대해 모든 이야길했다.)

 

(막내도련님)

미혼이며 지방에 산다.

사이가 좋다생각했는데 둘째도련님이 이번싸움을 막내에게 울면서 전화했다.

막내도련님 성격이 불같아서 이번 구정때 내려와서 이야기좀 하잔다.

 

(남편)

시댁일만 아니면 아이도 이뻐하고 우리부부는 사이가 좋다.

싸움만 나면 돈벌어오란다.

나에겐 욕, 악담까지 하지만 형제 부모에겐 할말도 못하는 효자이다.

 

(그리고..........)

모두들 저에게 잘하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랫사람들에게 제흉까지 보시는 시부모님이 계신데 제가 어떻게 맏며느리자리를 지킬수 있겠나요

시부모님, 동서, 도련님, 남편에게 제가 어떻게 처세술을 해야할까요?

간절히 답변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