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주식을하다 3억을 날렸습니다.    남편이 이혼은 못한다고해서 그냥사는데 그일이 터진뒤 얼마안되서  돈을 빌릴수없냐고  카드로라도  대출을 받아달라고 사정을 하면서 3억이란 큰돈을 없앴을땐 괜히 없앤거 아니다.  비싼 수업료낸만큼 주식에 도사가 됐다.   다른사람 모두다 나를 못 믿어도 언니만은  제발 믿어달라 하도 자신감을 내비추며 사정을 하길래 대출을 천만원 받아줬는데 3년이 넘었는데도 못 갚는거보면서  많이 후회를하고 내가 수렁으로 집어넣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빌려갈때 자기가 회복하겠다고 자신을해서 남편이 카드로 이천만원 줬다고 했는데 그 이자가 센거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집에가보면 주식한다고 컴퓨터앞에 하루종일 붙어있고  설거지는 갈때마다 산더미 집은 지저분하고 ...  짜증납니다.    성격도 이상해져서 생색은 어지간히내고  남편이나 애들 문제로 속상해서 말이라도 할려면 지가 더 난리고  둘째 임신했을때 지우라고 난리치는거를 못 지우겠어서 그냥 낳았습니다.   남편도 못하고 집도 못살면서 둘째 낳았다고 얼마나 성질내고 들볶는지...    얼마전에 이혼을하게 됐는데 돈받으면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언니가 돈 못받을까봐 걱정돼서 그런다고 꼭 좀 알려달라고 ...    언니가 집얻으면 생활비 많이들어가고 하니까 친정에서 살면서 차라리 엄마 생활비 주고 집얻지 말라고 하더니...    얼마전 맘에안드는 관리종목을 사라기에 나는싫다.  난 산다면 우량주산다하고 거절했는데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얼마전 전화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서 집문제 때문에 다급해서 그런다고 여러가지 이유를대면서 얘기하길래 빌려준다고 했다가 내용이 이상해서 알아보니 돈을 빌리기위한 거짓말 이였음을 알고 오후에 안된다고 했는데 오늘 은행에 돈 안넣으면 안된다고 오밤중에라도  넣어달라는걸 안된다고 끊었는데 핸드폰 안받으니까 사정했다 죽는다고 협박했다 문자가와서 핸드폰을 못 켜놓겠고 미치겠습니다.   

돈줄때까지 괴롭힐텐데 거짓말해서 그돈으로 주식하려고하는게 어이가 없고 불쌍하고...   마음만 비우면 편히살텐데...   남편이 직업안정되고 돈을 안주는것도아니고...     나도 정말 괴로운사람인데 그 이혼 위자료 안 빌려준다고 시도때도없이 괴롭히니 전화번호를 바꿔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