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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난 아컴이 좋은데..나도 할말 여기 쓰고 싶다...


BY 아컴 2006-01-27

저 친정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도

제 시집살이 얘기 않거든요. 남편의 체면을 생각해서..

그래서 마음맞는 한 아줌에게 시댁흉 보곤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것도 여이치 않더군요.

한번은 언니가 울집에 왔는데, 그 이웃이 놀러와서..

같이 커피 마시는데, 눈치없는 그 이웃이 제 시집 사정 이야기를 하는것 아니겠어요.

언니는 깜짝 놀라 절 처다보고..

그뒤 언니가 제게 무척 서운해 하더군요.

이웃에게는 얘기하고 언니한테는 말 않는냐고...

언니에게 남편 체면때문에 말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담엔 언니에게 의논하겠다고,

다행이 언니는 그냥 넘어가 주었지만..

젠 제게 화병날 일이 있어도 그이웃에게 말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 이 아컴을 알게 되어서...

구절 구절 적었더니..

어느날 그 이웃이 저랑 비슷한 시부모 많다나..

자기는 아컴 사이트에서 보았다나..그러면서, 자긴 이사이트에 산다나..

그러고 나니 전 더 이상 이곳에 글을 쓸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 들어가보아도,  이곳만큼 깊이있는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글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지금도 속상한 얘기 여기 적어 위로 받고 싶은데...에구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