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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남친..혼수는 얼마나 해가야 될지.


BY 고민녀 2006-01-29

안녕하세여 ...

남친이랑 둘이서만 결혼애기 하구 있는데여 ...

저희집이 그리 넉넉한 집안이 아니라서 고민이에요...

 

남친은 인턴이구여... 저는 후내년에 임용처서 초등교사 되구여...

남친집도 그리 넉넉한게 아니라서...

부모님이 많이 바라시나 봐여...

선보라고 .. 여자집에서 40억정도 해준다고 그랬다고...

(쬐금 웃기져..)

 

 

남친 어머니께서 보험하시고 .. 성격이 좀 별나다로 남친이 그러더라구여...

남친 아버지는 젊어서 바람피우시고 ... 심하게 (집에 쌀떨어질 정도로.. )

어머니가 히스테릭 하시고 ... (어렸을때 남친 초딩때 아버지 대신 예비군 훈련가라고 히스테리 부리셨다는 ... )

지금도 무능력하시다는 그래서 어머니께서 돈 다벌어오신데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버스타고 다니시면서 보험하신다는...

보험하면서도 맨날 싸우신다는...TT;;;

 

저는 많이 해가도 5천정도 해갈수 있는데 ...

얼마나 제가 미울지 상상이 가거든요..

평생을 남친하나만 보고 살아왔는데 떡하니 제가 들어가면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볼때마다. ... TT;;;

40억씩이나 준다는데 ... 4억도 아니고...

 

 

 

 

남친도 좀 주저하는 눈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괜히 .. 눈치밥이나먹고 사는건 아닌지...

이혼하는건 아닌지...

 

대출이라도 받아서 1억이라도 채워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회초년생한테 대출이 될지도 모르지만..

된다해도 어차피 시모예단에 다들어갈돈이라 생각하니 짜증나요. .

 

 

남친은 자기 아니라도 시집 잘갈수 있으니 ...

자기어머니 별나서 ... 힘들거라고... 때릴수도 있다고 ...

그렇게 말하는데 ...

자기도 자기 엄마가 감당이 안된데요...

엄마랑도 거의 매일 싸우다시피 한데요...

결혼하고 엄마때문에 이혼할거 같데요.


저는 사실 남친 많이 사랑하거든요...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을만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혼자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나이가 있으니 아무남자나 만나기도 싫고... 겁도 나고 .. 왠지 다들 계산적일것만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