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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BY 짜증나 2006-02-01

우리는 시댁이 부산이다. 27일  밤에 출발해서  간 시댁.3일 있는동안

시아버진  아들 데리고 맨날 어딜 가자고 한다.

 

식당하는 시어머니  나는 어머님도와  전을 부치고 있는데

시아버지와  남편이 나가서 안들어 오는거다.

 

한참후에 돌아온 남편  시아버지 양복을 사줬다며 어머님께 먼저

얘기를 하는거다. 엄마도 하나  사드릴까요?  하면서...

 

기분이 좀 않좋은 난  그런거  나에게  얘기좀 먼저 하고 사드리라고 하며

좀 머라햇다..

10년동안 살면서  친정 부모한테는 한번도  모시고나가  사준적도 없으면서...

 

일요일 저녁  출발해서  12시 30분에  도착한  친정.

난 그래도  월요일 저녁때 가겠지 싶어   엄마.언니랑  밥을 먹으며

 

우리 영화 보러갈까?  했더니  남편왈  1시에 축구하러 간다고 한다.

아니  온지 얼마나 됬다고  밥만 먹고 간단 말인가?

 

내가 화를내며  가지 말라 했지만   기어이 가버렸다.

어차피  갈건데 몰 그려나며....나쁜놈...

 

엄마랑 언니는 내속이 좁다고 모라하지만  일년에  얼마 오지도 않고  전화도

자주 안하는 인간이  명절날까지  축구하러 가겠다는게  너무 얄미운거다.

 

엄마도 속으로는 얼마나 서운 하겠는가?  말은 그렇게해도....

 

지네 부모님은 끔찍이 생각하는 놈이  그거에 반이라도 못하는 인간이..

지도  딸 있는 놈이  그래야 하는가?

 

내가 웬만해서는  축구하라고   많이 양보도 하건만...

 

으이쒸  화가나네또....걸려온 전화도 뚱하게 받으니  우쒸 하면서 끊어 버린다.

미안타해도 모자라는판에....으이거 꼴보기 싫어 내가 말을 하나봐라.

 

여러분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