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맞이하는 명절, 올 설은 아무일 없이 잘보내려 했건만,
올설도 어김없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큰며느리 아니면서, 시부, 작은시부모님 제사 모시구, 울 시어머님 시장 다
보아주시고,제겐 늘 미안해 하십니다.
저 또한 잘하려 노력하고, 조상모시는것 기쁜 맘으로 하고 있구요.
명절때면 막내 동서네, 시집간 큰조카딸네 식구,곁에 사는 시누이네 모이네요.
모두 좋은 분들이고, 화기애애합니다.
문제는 시누이 남편때문에 항상 명절 기분 상합니다.
술먹고,있는트집 없는트집 잡아 온식구를 피곤하게 하니 한두번도 아니고,
어찌해야 할지....
그넘은 장모님 뵈로 온다지만, 처남들 만나 허풍떨고, 제가 최고인양 억지쓰고..
참고로 예전에 시누이 많이 맞기도 했고,요즘도 술 먹으면 잠을 못자게 하고,
밤새 괴롭힌답니다.
이번에도 울집에 와서 난리피고,우리 부부는 꼴보기 싫어 밖에나와 한참을 헤매기도
했구요.
울 남편 시누이 오빠것만,지보다 네살위인 형님을 늘 처남이라 부릅니다.
되먹지 못한것 인간 취급하기 싫지만, 시누이 생각해서 늘 참고 살다가
이번엔 한바탕 했습니다.
오지말길 바라지만....
미워하면 뭐하리오만은 일년에 서너번 마주쳐야 하니 보통 괴로운게 아닙니다.
칠팔년전에 넘 어려웠을 당시 시누이 집에서 이천만원 빌린적있습니다.
그때 그집은 목욕탕 해서 돈을 많이 벌때였구.
느닷없이 어머님 오시게 되어 더 넓은곳으로 이사하라며,빌려달라지도 않은 돈을 갖다
쓰라 하데요.
남들 이자주듯 똑같이 주고,몇년이 지나니 이자만 원금이 다 되더군요.
장모님도 내 어머니것만, 어떻게 그렇게 이속 따지고...
몇년전 다 갚고 빛 없습니다.
울 부부 열심히 해서 이년전에 조그만 집도 장만하고..
그걸 이제와서 얘기합디다.
우리가 자기네 신세지고 도움받은것 모른다고...
지금 시누이네 월세방에 힘들게 사니,셈나는가봐요.
이젠 안보고 싶습니다.그런인간 사람취급 하기싫고...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아줌마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