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이 같은 경기도에 살고 있어요.
제가 가을에 결혼하고 다음해 봄에 동생이 결혼했구요.
둘 모두 전세금 2500에 시작했습니다.
남편들 연봉...처음엔 제부가 100정도 더 많았으나...최근엔 비슷..
이제 결혼한지 8년정도...전 대출금 빚이 좀 있지만..제 집이 있고..
동생은 6000자산이네요
제가 집살때에도 동생에게 대출받아서 집사면, 그 대출금 갑느라 절약하니..
결국 그것이 남는거라고 말해도.
동생은 저축해서 집산다고...
아니, 오히려 기죽기 싫다고 괜찮은 동네에 6000에 달세 60를 내고 살고 있습니다.
동생집은 벌써 양문형 냉장고 바꾼지 오래고...큰 에어콘에...
애들 교구랑 책은 한방 가득이고...
울집은 아직 가전제품 하나 바꾼적 없구요. 그나마 쇼파는 다 찢어져도..
살까 말까를 망설이고..
이런 상황에서
동생이 가끔 자신의 처지를 제게 한탄합니다.
처음엔 비슷하게 시작했는데,,언니네는 자산이 자신들의 몇배가 넘게 되었으니..
그러면서...제게 자꾸 하소연해 옵니다.
반면.
동생집 갔다오면..애들은 엄마 왜 우리집은 좁아..왜 그집은 화장실이 2개야..
남편은 그조카 참 공부 잘한다. 울애들 공부좀 시켜..ㅋㅋ
돈은 못모았지만...애들 이쁘게 키우고 교육은 확실히 했죠.
어제도 꼭 그도시의 최고인 동네만 고집하지말고,
작은평수의 집 사서 그돈 착실히 갑아가면, 그것이 저축이 아니냐고..말해보았지만
아님 그 전세금 만큼 작은집으로 이사가라..그리고 달세 60 저축해라고 말해도..
소기에 경읽기네요.
달세 60내는것이 버거워 전부 전세로 돌리고 싶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러면서 저희집 담보로 빌려서 그돈 자기가 내면 안되냐고..집담보 대출이자가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 싸다면서..
남편에게 얘기 했더니.. 그래라고 하지만..속이야 아니든
옛날에도 열심히 적금든돈 빌려 주었더니 결국 몇년에 걸쳐 푼돈 받은 기억때문에..
그리고, 아낄생각은 않고..큰집에 자신들 하고픈것 다하려는 동생이 좀 얄미워서..
고민 고민 되네요.
냉정하게 거절하자니..
그렇다고 부탁을 들어주기도..물론 그 대출금 동생이 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