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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지옥으로 간다


BY 자신없음 2006-02-04

  이혼후 2년이지났다.

 

  시어머님  중풍으로 쓰러지시고 애는 나한테 보내졌다...합친다면 모셔야한다...

 

  한시라도 안떨어질려는 애를보니...미칠것만같다...내가왜 애한테 이런몹쓸짓을했나...

 

  다니던 직장도 어쩔수없이그만뒀다...애봐줄사람이없다...친정부모님 다 일하신다

 

  애기아빠란사람 술주정은 그리 변한것같진않다...

 

  그래도 변한게있다면 가정의소중함과 엄마없는애는 어떻다는걸 느꼈다는거.....

 

  애기아빠가 합치자한다....내앞에서 절실히 잘해보겠다는말도 없다..

 

  잊을만하면 생기는 술주정...그게 싫어 나온건데....

 

  하지만 울엄마는 그러신다....합칠려면 내인생을 포기하고 살살 달래가면서 살라고...

 

  그게안되서 이혼한건데.....복잡스럽다...

 

  아버진 그러신다..나를위해선 합치는건 안되고....애를 위해서라면 합쳐야한다고

 

  난 이 두가지 갈등속에서 헤메고있다....

 

  네살박이 아들은 아빠는 항상회사에 있는줄안다....아빠에게있을땐 엄마는 항상회사에....

 

  2년동안 오고가고....울애도 많이 혼란스러울껀데....

 

  내결정만을 기다리는 애기아빠에게 난 머라고해야하나......

 

  울아들은 그런다 찜질방에 있는게 젤로 좋다고....찜질방엄청좋아한다....

 

  그이유는...엄마,아빠랑함께있으니깐....머리만 복잡하고.....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