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21

화가 나려고 합니다.


BY jenobipa 2006-02-09

입주한지 4년째.

입주후 두세달 부터 아래층에서 물샌다고 할아버지한분이 올라오셨다.

누수전문으로 하는 분도 같이.

그런데 이상이 없단다.

그러구 또 서너달에 한번씩 현관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물샌다고?!

지금껏 일년에 네다섯번씩.

그것도 남편없는 오전에 초인종도 모자라 현관을 주먹으로 쳐대는데

 

 

올라와서는 물안새냐고 해서 안샌다면  또 내려가고

거실확장공사 한적도 없는데 왜 공사하냐고 올라오고

아래층 확장공사 때문에 한달간 소음으로 고통스러웠던건 나인데

남편은 새벽에나가 저녁 늦게 오고

둘만 살기 때문에 여태 아래층에서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이젠 조금씩 화가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