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4년째.
입주후 두세달 부터 아래층에서 물샌다고 할아버지한분이 올라오셨다.
누수전문으로 하는 분도 같이.
그런데 이상이 없단다.
그러구 또 서너달에 한번씩 현관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물샌다고?!
지금껏 일년에 네다섯번씩.
그것도 남편없는 오전에 초인종도 모자라 현관을 주먹으로 쳐대는데
올라와서는 물안새냐고 해서 안샌다면 또 내려가고
거실확장공사 한적도 없는데 왜 공사하냐고 올라오고
아래층 확장공사 때문에 한달간 소음으로 고통스러웠던건 나인데
남편은 새벽에나가 저녁 늦게 오고
둘만 살기 때문에 여태 아래층에서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이젠 조금씩 화가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