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90

결혼이 뭔지,,산다는게 뭔지,,회의를 느끼네요,,저 넘 괴로워요,,좀 도와주세요 ㅜㅡ


BY 괴로움 2006-02-21

안녕하세요,,,아컴을 종종 이용했지만,,

이렇게 또 맘이 답답해 글올리게 됩니다,

전이제 26이구 3살된 딸을 두고있구요,

신랑과 만난지 7년,,,결혼한진 4년쨰 접어드네요,,

 

뭐 만났을 당시부터 신랑의 일방적인 구애로

시작되서 막무가내식으로 만남을 갖다,,

암튼 구타도 심했고,,이래저래 서로 무지 안맞았었는데

어떤 계기로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결혼해서 살면서도 시댁문제 또 남편과의 성격차이,경저젝 갈등등으로

항상 자주 싸웠고,그떄마다 폭언도 심하고,,폭력도 행사하려고 했는데

뭐 결혼전보단 폭력같은건 안쓰려했지만,,,암튼 어찌나 많이 싸웠는지

이사람 생각해보면 그런날들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부터 이상하게 이사람이 다가오는것도 싫어지고,,

보기만 해도 짜증나고,,막 신경질만 냈거든요,,,혹 권태기아닌가하는 생각이,,,

 이럴경우 권태기가 맞나요?ㅜㅡ붙기만 해도 싫다고 난리치고,,도망다니고,,

거부하고 짜증만내면 따라다니면서 절 더 괴롭히더라구요,,일부러 그러는건지,

 

그래서 내속 뒤집어 놓을라고 그러는건지,,

그래서 정말 같이 살고싶지 않은 맘이 굴뚝같은 하루였거든요

이사람 빚도있고,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맘편히 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격이 잘맞아서 잘지내는것도 아니고,,폭언,,폭력도 글코,,

 

어느하나 맘가는게 없어 내청춘이 아깝단 생각만들고,,벗어나고 싶었어요

이런말 신랑한테 할떄마다 나갈람 나가라는 식으로,,나도 너 싫어,,막이러거든요

세상에 깔린게 여자야람서,,,

솔직히 제가 부모없이 불우하게 자라서 울딸한테만큼은 정말 행복만 안겨주고

 

싶어서 애때매 참고 살아야지 어쩌겠냐 싶었는데,,,참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없단 생각이,,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거,,이렇게 결혼생활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필요가 뭐있나 싶은 생각들고해서 속상하더라구요,,,

근데 이런와중에 결정적으로 어제 울신랑 핸폰으로 어떤 여자가 새벽에 문자를

 

보냈더라구요,,존대를 하는거 보니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닌거 같고,,,

새벽내내 안자고 시끄러운거보니 노래방여자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혹시나 해서 문자봤더만 낮에도 몇통주고 받았더라구요,,번호 저장은 안돼있꼬,,

솔직히 울신랑 한달에 서너번정도 술먹고 들어오고 거의 칼퇴근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참 믿는 도끼에 발뜽찍힌 기분이네요,,,,

 

어의가 없더라구요,,맨날 지착한척 지잘난척하더만 뒤로는,,,맨날 세금 밀리면서

아둥바둥 사는데 술집 그런데다 돈같다 푸면서 내가 뭐하나 돈 쓴거가지고는

돈아껴안쓴다고 난리를 치고,,어쩐지 요즘 행동이 이상했어요,,유독 달라붙고

관계도 하루에 한번씩할라하고,,전엔 안그러던 사람이,,,이런행동이

바람피는것과도 관련이 있나요??암튼 문자보고 못참고 그여자한테 바로전화했는데,,

 

시치미때데요,어케어디서 알았냐니까 당당하게 지금 아파서 말못한다구 끊던데요,,

아니 내가 좋게좋게 나오면,,,대답좀 해주지,,그러니까 그런여자들이 욕을먹지,,

당당함이 극치가 심해서,,,나이는 24이라더만,,,,,

솔직히 내가 요즘 무지 신경질적이고 차가워지고 그런건 알지만,,,,

 

그래 외로울수도 있었겠지만,,,,,아싸리 걸리지나 말지,,,

저신랑핸폰같은건 신경안쓰거덩요,근데 걸릴려고 걸린게,

갑자기 문자오는바람에,,걸려야 될꺼라 이케 걸린거 같은 느낌,,에효 그냥 참고넘기기엔,,

신랑한텐 아직 말은 안했거덩요,,오늘 그여자랑 또 연락할텐데 그럼 그떄 알게되겠쬬

 

결혼전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그떈 아주 못참고 신랑한테 달겨들었는데,,

이제 무덤덤해진건지,,잘됐다 싶은건지,신랑한테 말먼저 안끄내지데요,,

아까 울신랑한테 계속 전화오는데 어제일 알아차린듯 하네요,,안받았지만,,그럴듯,,

 

한달에 140만원 들어오는 월급에,,맨날 이것저것 쓰다보면 적자생활한데 정말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넘 싫었거덩요,,전엔 신랑이 타썼지만 요즘엔 신랑한테

생활비만 타쓰는데,,돈두 쥐뿔주면서 맨날 일일이 지갑에서 꺼내 세보고,어따썼냐

왜 마니썼냐,잔소리 장난아녔거덩요,,솔직히 애키우면 돈많이 들잖아요,,글구 울딸이

 

아토피가 심해서 돈도 장난아니게 들거등요,,제가 아주 내 사적으로 몇푼 쓰는건

무지 아까운가봅니다,,,ㅜㅡ생각해보니,,

혹시나 해서 통장내역 확인해보니 지는 30만원정도를 어따모르게

빼서 썼더군요,,아무래도 노래방에서 썼지싶네요,,,지는 그러고 다니고,,

나한테 몇만원쓴거 가지고 난리고,,,,,,,,,,참 나,,,

 

이런일 걸리고 나니 지난날 신랑의 행동들과 연관지어 보니,,

참 그래서그랬구나 싶어요,,,유독 내속 긁어놓구,,들러붙고,말도 심하게하고,

 

아컴 선배님들,,또 경험자님들,,

이럴떈 제가 어떻게 해야는게 최우선일까요,,,

가뜩이나 사이도 안좋았었는데 불난집에 부채질한격이 됐네요 ㅡㅜ

저솔직히 이혼하면 능력도 안돼고 애는제가 데려다 키울껀데,,,살집하나

 

구할돈 없는데,,그래서 괴로워하며 그냥저냥 살고있었는데,,

이젠 확신히 서는거 같기도하고,,,이런거 알고 이남자에 대한 정이 더 떨어져서

참 보기도 싫어지네요,,,이혼하면 애는 두고 나올꺼라는 분 많더만,

전 절대 못그러겠거든요,,,ㅜㅡ 이휴 제가 어케해야는게 최우선일까요

 

점쟁이도 우린 만나선 안될 사이라더니 역시나,,헤어지면 빨리 헤어지는게 좋다구,,

이제 지가 잘못한일이 있으니 어떻게해서든 돈은 마련해주겠쬬,,

전엔 돈이 어딨냐고,,,그냥 나가라고 했었는데,,

 

남자가 한번 밖에다 눈돌리면 그것두 습관이 될테고,,정말 내수중에 돈이라도

엄청나게 있다면 두말할꺼 없이,,,,헤어질텐데,,

이혼하면 애한테 많이 피해가 가겠죠?엄마랑만 살면 정서적으로도 안좋겠쬬?

이런게 가장 걸리네요,,살아갈 길과,,,

 

암튼 못난 부모 만나서 고생만 하고 또 고생하게 생긴울딸보니 맘이 쓰리네요 ㅜㅡ

에휴 한숨만 나네용,,,도와주세용 ㅜㅡ

 

이글하나로 신랑과 저의 그동안의 사이,,심각함을 다보여줄수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감히 잡히시나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