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이 둘 키우면서 평범하게 살고있는 40대 아줌마입니다.
아이들 학교생활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남편은 대기업다니며 안짤리고 잘나가는 편이고
집안의 맏며느리인데 시부모 따로살고 때 되면 저도
도리잘해서 겉보기에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자기는 퇴근후 친구도 잘 만나고
주말이면 혼자 골프다 낚시다 하며
밖으로 나돕니다.
그런데 이 남편이 자기는 밖으로 돌면서
마누라는 평일낮에도 밖에 나가서 동네아줌마들이나
아이학교 엄마모임의 점심식사에 나가는 것도 싫어하고
뭘 하나 배우려고하면
못배우게 난리입니다. 나가면 화를 심하게 내서
집안에 분란이 일어나는데, 안살면 그만이지만 이제 사춘기 들어가는
아이나 키우고 헤어지든지 끝을내든지 해야할것 같아서 고민이죠.
남편의 증세는 정확하게 중증 의처증입니다.
그렇다고 뭐 마누라인 저를 때리거나 월급을 안가져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컴 선배님 친구님 후배님들
제가 어떻게 하면 낮에 도서관도 가고, 친구만나서 점심도 먹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지 묘수를 알려주십시오.
시시한 거라도 저에겐 도움이 될테니 꼭꼭 리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