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는 27살이다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아기는 없는 상태이고 결혼하고 지금까지
결혼을 왜 했는지 후회만 한다
대기업에 파견직으로 있을 때 지금의 남편 M을 만났다 그 때는 단순히 직장동료로서 호감만 있었을 뿐이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우연히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M과 Y는 서로 잘해줬고 사랑을 했다 M과는 5살차이가 나서 M이 Y를 많이 예뻐해줬고 Y도 M을 많이 의지해서 어린나이였지만 결혼을 하게 됐다
Y는 홀어머니 밑에서 무남독녀로 컸고 지방출신이었고 먼저 가신 아버지 대신 백부께서 큰 역할은 아니지만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
M이 결혼 전에 Y의 고향에 내려가 백부와 함께 서원을 답사하는 등 유교적인 관례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 M도 지방출신이었으며 Y랑은 전혀 다른 지역으로 부모님은 별거중이고 M의 어머니는 Y의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와 Y의 백부가 유교적인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겨 Y가 M의 고향에 결혼전에 갔을 때도 Y에게 불만을 토로했었다 M의 집은 월세로 살고 거의 허물어져가는 식당을 하고 있고 식당에 방이 딸려있고 밖으로 조립식으로 지어놓은 보일러도 안되는 두개의 방에 M의 여동생, 남동생이 살고 있다 그리고 개가 있는데 개는 그 식당의 설거지물이 흐르는 길에 발을 디디고 돌아다니다가 방으로 가서 이불을 다 밟고 다니지만 M의 어머니는 개를 좋아해서 그것을 안고 심지어 그런 개를 M의 여동생을 안고 잔다 둘의 결혼은 Y의 어머니가 일찍 딸을 시집보내기싫었지만 M의 집 형편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딸 고생할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둘이 좋아라 하니까 싫은 내색 안하고
결혼을 승락했고 M의 어머니도 M의 의견을 따르게 되었다
결혼 때 넉넉치 못했지만 Y는 해 갈 혼수는 다 해갔고 Y의 어머니도 하나밖에 없는 자식 가는데
없이 보내면 안 된다고 물건을 살 때도 제일 좋은 것으로 골라서 보내고 시댁에 갈 이불이며 음식이며 남들이 보기에도 놀랄만큼 해 갔다
M의 집안은 전혀 해줄 형편이 못 됐고 그나마 M이 대기업을 다녀서 그 동안 모아놓은 돈과 대출을 해서 원룸(아파트)를 샀다 12평의 집이 좁아서 가구는 못 샀고 집에 갖춰야할 모든 것은 다 장만한 Y였다 결혼 후 M의 어머니와 M의 남,여동생이
올라왔을 때 Y가 애쓰고 잘해주었지만 M의 어머니는 잘 때 얇은 이불을 깔아줬다며 그걸 가지고 화가 나서 그 다음날 내려갈 때 까지 화난 얼굴로
용돈챙겨드린 것은 당연하다는 듯 받아갔다
M의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가서 아들과 통화를 했지만 Y가 전화를 안 드렸다는 이유로 12시가 다 되어서 전화를 하더니 Y가 자는데도 M보고 억지로 깨워서 받으라 하더니 왜 전화도 안 하냐는둥 이불도 안 사놨다는 둥 잠옷을 입고 밖에나와서 인사했다는둥(잠옷이 아니라 평범한 바지였음) 계속 몰아세웠다 Y는 그 동안의 시어머니가 못살게 군 게 너무 화가 나고 참기 힘들어서 소리를 지르면서 울음을 터트렸고 시어머니는 더 화가 났다
며칠동안 Y는 전화를 드리고 꽃배달을 하는둥 계속 사과를 했고 Y가 시댁에 내려갈때 구절판이며 온갖 잔치음식을 해가서 다행히 사이는 좋아진 듯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쌀쌀맞은 시어머니의 말투와 시댁에 가거나 서울에 살고 있는 집에 시댁식구들이 올 때면 언제나 Y는 혼자였고 일은 다 Y의 몫이었다 TV나 컴퓨터를 하고 싶어도 M의 남동생이 독차지 해버렸고 M의 여동생이 끈나시 원피스를 입고 다녀도 M의 어머니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Y의 평범한 바지보고는 잠옷같다며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 이후 좀더 대출을 받아서 M과 Y는 근처 좀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그때 Y의 월급으로 전자제품과 집에 필요한 커텐이며 여러가지 물건들을 다 샀고 관리비와 생활하는데 식료품비등을 Y가 다 부담했다
하지만 M은 너무 없이 살아왔던 환경때문인지 결혼전에 가졌던 차도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너무 자기것인냥 행동했고 Y는 너무 섭섭해했다
시댁식구들만 모이면 M은 자기 식구들 챙기기에 바쁘고 Y의 조금만 실수는 봐주지도 않고 Y에겐 냉대한 모습만 보였다 Y는 시댁식구들이 모일때만 되면 두려웠고 점점 지쳐만 갔다
시댁에 내려가면 계속 술을 권했고 술을 싫어하고 잘 못하는 Y는 먹지않고 있었고 결혼초부터 몸이 안 좋아 술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데도 시댁식구들은 계속 먹기를 바랬다 M도 왜 마시지 않냐고 계속 먹으라 했고 아픈 Y는 그런 남편이 너무 야속했다
보통때도 짜증이 밀려오는 Y는 M에게 짜증도 부리고 했지만 오히려 M은 대화를 하기는 커녕 연애 때 모든 것을 수용할 것처럼 했지만 결혼후엔
그런 Y를 귀찮아했고 혼자서 게임만을 했다
신혼때부터 잠자리를 잘 하지 않았고..싸우는 횟수가 많아서 그런지 M과 Y는 부부생활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쩌다가 하게되는 날은 M이 만취해서 그 다음날 필름이 끊긴 상태라 그 전날 부부관계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정도였다
M과 Y의 사이는 시댁문제로 성격문제로 다툼이 많았고 M은 대화를 하지 않고 화가 나면 말없이 게임만 했고 Y는 점점 외로워졌다
M은 술을 마실때는 항상 폭음을 했고 회사에서 돌아오면 게임을 하거나 술을 먹고오면 혼자서 야한 동영상을 보거나 했다 Y도 신혼초부터 스트레스가 심해서 짜증을 많이 내게 됐고 폭음을 하고 돌아온 남편의 주사로 말다툼을 하게됐고 결국 M은 Y를 눕혀놓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냄비받침대로 팔목을 때려 멍이 시퍼렇게 들고 배에 올라타서 숨도 못쉴정도로 계속 주사를 부리면서 자기가 때리는 것을 합리화시켰다
M은 Y가 운전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는데...그날은 한해의 마지막날이라서 영화표를 예매하러 갔다 Y가 운전을 했고 운전도중 M이 "이쪽으로 가.."라고 해서 Y는 어느쪽 이쪽..이러다가 헷갈려하며 그냥 나는 이렇게 갈래...오빠말 이제 안 들을거야 라고 말했는데 M은 그게 M의 자존심을 건드린거라 생각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말이 없었고Y는 말을 걸어볼려고 애썼지만 M은 게임만 했다 예매한 영화표가 생각나 Y는 M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해도 말이 없었다 딸기를 하나 들고가 입앞에 대며 먹으라고 했지만 안 먹어서 딸기를 입에다가 툭 댔더니 M은 "뭐하는짓이야"라며 또 화를 냈다
Y가 아무리 애를 써도 M은 Y의 말을 안 들었고
M이 방에서 나오도록 하려고 Y는 "그럼 나혼자 가도 되지? 나혼자갈거야 그럼 오빠표는 찢는다~"
장난스럽게 얘기하면 나올줄 알았다...그러면서
식탁에 있는 약봉지를 대신 영화표 찢는 소리처럼
찢었더니
갑자기 M이 나오면서 "그래 영화보러 가자 가기전에 맞고 가" 그러면서 안방으로 밀어넣더니
또 Y를 깔고 Y를 사정없이 팼다
Y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맞을 이유는 없어 왜 때리는거야?
M "표현력이 부족해서 때리는거야 그리고 너는 맞아야 말을 들어" 그러면서 때렸다
Y는 이제 혼란스럽다 처음엔 그냥 참고 그럴수있다 넘겼지만 이젠 아닌것 같다...아니 판단이 안 섰다 그래서 그 다음날까지 누워서 붓고 멍든 얼굴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M이 죽을 써왔다
이젠 믿을수가 없다 M이 독이라도 타서 주는 것 같다 그냥 안 먹고 버렸다 또 그 다음날도 못 일어났다 M은 출근을 했고 Y는 가까운 데에 사는 사촌언니에게 그냥 놀러를 갔다 처음엔 맞은거 안 보여줄려고 모자를 쓰고 안경을 쓰고 갔지만 언니는 바로 알았다 무슨 일이 있냐며 다 말하라고 해서
이렇게 돼서 맞았다 라고 했고 그래서 사촌오빠들도 다 알았다 M의 가족이 있으면 Y에게도 친형제는 아니지만 사촌들이 있었다 사촌언니를 가장미더워하고 제일 좋아했기 때문에..다른 데 말 못하고 사촌언니한테 말했는데 시댁과 남편은 왜 둘싸움을 사촌에게 말했냐며 못마땅해하고 화를 냈다
그 이후 남편과 사이가 점점 안 좋아지고
Y의 사촌오빠가 남편을 만나 잘 달래면서 했지만 M은 사촌에게 알려줬다는 것으로 더 기분나빠했다
둘 사이는 각방을 쓰게 됐고 시간이 흘러 조금 사이가 좋아질려고도 했지만 마음속의 앙금은 남아있었다 그 이후 남편은 단란주점을 가서 얼굴에 여자 립스틱을 묻혀왔다 Y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해서 이젠 정말 아닌가보다 생각했지만...모든 남자들이 그런다고 애써...위로했고 아침에 그런일이 있고 M의 어머니한테 우연찮게 전화를 하다가 자세히는 아니고 M이 때리기까지 한다고 했다 하지만 M의 어머니는 크게 생각안하고 그러면 정신과에 데려가보라며 남의 일처럼 얘기했따...그 후 설을 세러 시댁에 내려갔는데 저녁을 시댁식구와 같이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슈퍼를 들렀는데 자꾸만 M의 여동생은 Y보고 견디라는 식으로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서 얘기하라고 하는데 Y는 그렇게 참으라고 강요하는 M의 여동생에게 핸드폰에 맞았던 사진을 보여주며 이래도 참을수 있겠냐고 했는데 그걸 봤는지
슈퍼에서 나오기 전에 등을 세게 밀쳐서 놀랬더니
슈퍼에 있던 동네아주머니들도 "사람 놀라게 왜 그래.."라고 M의 어머니에게 그랬을 정도로 M의 어머니는 오히려 당신아들 잘못을 가지고 뭐라하는 게 싫었던 모양이다 시댁으로 돌아와서는 또 술판을 벌였고 Y는 몸도 마음도 안 좋아서 술을 안 먹었는데 시댁식구들은 술을 먹으라고 계속 권했고
그게 자기들은 Y의 비유를 맞춰주는 거라 생각하며
결국 M의 어머니는 울분을 토하면서 Y에게 "왜 내가 니 시동생이,서른이 된 시누이가 니 비유를 맞춰줘야는데 이럴거면 이혼해" 라고 하며 계속 면박을 주고 몰아세웠다 Y는 죄송하다고 말을 하려했지만 무슨 말을 하다가 더 크게 될까봐 가만히 있는데 자꾸만 몸이 떨려갔다 너무 힘이 들었다
그런데 M은 오만욕을 퍼부우면서 "니까짓게 뭔데"이러면서 Y가 너무 힘들어하면서 무슨 말을 하려니까 "닥쳐 싸가지 없는게 "라고 했다 M의 남동생이 "형 후회할 말 하지마"라고 했지만 오히려 그 남동생이랑 M이랑 말다툼을 했고 남동생이 방으로 가자 M은 몸달아 하면서 가서 미안하다며 안아주고 왔다 그렇게 돌아와서는 Y에게 더 심한 욕을 해댔고 이렇게 된 게 Y때문이고 Y의 탓이라며 M의 어머니도 M의 여동생도 M도 Y를 몰아세워가고
M이 술을 먹어서 그런건지 (Y만 술을 안 먹은 상태)이말했다 저말했다 Y의 친정집에 가라했다 나가라고 했다 내일 집에 올라가라 했다..고 해서
Y는 어쩔 줄 몰라하며 정말 당장이라도 그 집을 뛰쳐나가고 싶었다..Y는 자꾸만 일이 커지게 되어서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며 계속 그랬다..M은 Y가 그렇게 빌었는데도 술에 취해서인지 "왜 넌 미안하다고 하지도 않냐 이게 전부 니때문이잖아"라고 했다 지금까지 계속 미안하다고 했떤 Y인데도 말이다...M의 어머니는 술이 취해서 또 진정이 됐는지 Y에게 입을 맞추기를 몇번을 하고(Y는 피하고 싶었지만 또 피하고 하면 어떻게 될까 그냥 가만히 있었다) Y손을 넣어서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하려 했는데 그것은 피했다 그러다가 다시 누워계셨고 Y는 M의 여동생방에 갈려고 가방을 챙겼더니 Y가 집에서 나갈려는 줄알고 옷을 끌어당겨서 내평겨치고 때릴려고 하는데 M의 여동생이 막아서 Y가 밀쳐지면서 문에 머리를 박고 M이 또 머리를 때리고 하니까 M의 어머니가 갑자기 일어나서
술병을 상에 내려치고 또 난리를 쳤다 정말 Y는 죽고싶은 심정이다 그러다가 정말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M의 여동생방으로 가려는데 M이 아까 옷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떨어진 핸드폰을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 Y와 M의 여동생은 방에 돌아왔지만 M의 여동생은 잠들고 더러운 길을 밟은 개도 같이 잠든다 Y는 도저히 못 버틴다 내일 또 남편이 때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든다
계속 잠을 못자고 있다가 아침이 됐고 술을 먹은 시댁식구들은 계속 잠에 빠져있다 Y는 M과 M의 어머니가 잠든 방에 가서 비몽사몽간에 있는 M에게 핸드폰을 달라며 Y의 친정엄마한테 전화좀 한다는 핑계로 핸드폰을 돌려받고 그 집에서 나와 사촌언니집에 있다가 Y는 모든게 엉망이고 너무 불안하다
괜히 올라왔나...아니야...더 큰일이 있으면 어떻게해 너무 힘들어 모든게 싫다...그냥 당장이라도 뛰어내려 죽고싶은 심정이다 도망치듯 올라오는 바람에 버스에서 실신을 했고 옆에 탄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다행히 서울에 올라왔다 그래서 시댁엔 연락도 없이 올라온게 된 것이다 전화를해도 안 받는다 문자를 수도없이 남기고 전화를 수도없이 해도 안 받는다 남편도 남편식구들도
Y는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이 시댁에서 집으로 오기를 기다린다 남편은 다다음날 돌아왔고 오자마자
나와 친정엄마가 시댁으로 가서 사죄하기를 바랬다 다 M의 어머니가 시킨 일이었다
Y는 아직 친정엄마가 모르고 있으니까 Y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친정엄마에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줄 알고 맞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친정엄마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Y였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말하면 얼마나 충격이 심하실까...그래서 알리지 말아달라고 또 Y는 M에게 매달려 사정을 했고 M먹으라고 음식을 준비했고 청소와 빨래를 했다 M에게 미안하다며 사죄의 글도 썼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M은 술을 먹으면서 게임을 했고 야한 동영상을 봤다 Y를 밀치며 사죄해 사죄하기전엔 아무말도 하지말라며...몰아세웠고 Y의 가방에서 열쇠와 카드를 뺐었다
결국 M은 Y의 친정엄마께 전화를 해서
사죄하라고 했다 Y는 이제 참는데 한계가 왔다
친정엄마까지 알았으니...이건 오히려 Y엄마가 M과 M엄마에게 사죄하라고 해야할 일인데...
Y는 혼자서 말할 자신이 있다..M에게 무슨말이라도또 했다가 또 때릴게 뻔하다
Y는 사촌오빠를 불렀다 Y는 정말 끝내고 싶다
사촌오빠앞에서 M은 아직도 거만하다
좀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라며 Y는 친정에 가 있기로..그렇게 결론이 났다 사촌오빠가 열쇠를 줘라 아님 자기에게 달라...고 했지만 M은 주지 않았다
그 후 Y는 친정에 왔고 M에게 조금이나마 있던 감정까지 이젠 싹 말랐다 하지만 주위에서도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고 친정엄마도 M이 야속하고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한번의 용서는 있는거라면서 이번에 얘기가 잘되면 서로 노력해서 한번은 살아보라고 한다 시간이 흘렀고 M은 이틀후 새벽에 차를 몰고 와서 Y의 친정엄마께 죄송하다고했다 정말 자기 감정만을 생각하는 M이었다 자기가 힘드니까 내려와서 그러는 것이 아닌가
그 이후 Y도 M도 생각을 해봤고 서로의 얘기를 하면서 고쳐나가자고 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 사실을 안 M의 어머니가 노발대발하면서
Y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그렇게 같잖냐? 니가 뭐냐?"라며 따졌다 M은 이제 M의 어머니 전화 당분간 받지말고 나중에 사과 드리라고 했다
그 이후로도 M의 어머니는 계속 전화를 해서 받지 않으니까 음성에 이년저년 욕을해대고 나쁜년이라고 했고 아들에겐 농약먹고 죽어버린다는 둥 극단적으로 말을했다...집으로 돌아온 Y는...너무 힘들다...어떻게사과를 또 해야할지..이렇게 화를 내실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지만...
M과 결혼을 했기 때문에...어쩔 수가 없을지 모르지만...정말 후회스럽다
M과 Y는 서로 잘하기로 했지만 또 M은 게임만하고 Y에 대한 배려가 없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 했고 예전에 M이 Y의 옷의 단추를 떨어뜨려 수선을 맡긴게 있는데 그게 M회사 근처에 있는거라 가져오라고 부탁했는데...M이 회사에 열쇠를 두고 와서 Y에게 전화를 했다 Y는 M의 어머니 전화때문에 시달려 무음으로 해놔서 전화를 못 받았었다..그랬더니 M은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열쇠 안가져왔어 너무 늦은거 아냐" 라고 했다 친구를 만난지 1시간이 좀 넘은 상태였는데...그래서 "집에서 나온지 얼마안됐어 회사에 열쇠 가지러 가"라고 했는데 M은 화가 난 듯하다 Y의 수선된 옷을 가지고 왔는데 내가 밖에 있어서 그런가보다.아까 친구만난다고 그랬더니 잘 만나고 오라고 문자까지 보내줘 놓고는 열쇠를 안 가져온 건 자기 실수이면서 Y에게 심통을 부린다 M은 회사로 갔고 Y는 M의 전화통화후 M에게 전화를 다시 걸어봤지만 전화를 안 받아...계속 불안해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오늘은 여기서 그만 일어나고 다음엔 찜질방도 가고 자주 놀자고 하고...헤어진다 집에 가는 버스를 탄 Y는 불안해하며 M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고..잠시후 M의 회사번호로 전화가 온다 회사일 하다가 들어갈거라며 먼저 들어가란다...Y가 집에 도착했다...현관문엔 밖에 수선된 옷이 든 백이 걸려있다 누가 가져갈지도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밖에 걸려있다...Y껀데 상관없다는 뜻인가...솔직히 수선맡긴 건 M의 잘못인데...Y는 정말 M이 야속하다 서로 애쓸려고 하고는 있지만 또 싸우게 된다
정말 하루에도 몇 백번씩 한숨이 나온다
신경을 써서 그런지 Y는 또 몸이 아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