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찐살이 도저히 빠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친정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구요.
그렇다고 아이들 야무지게 잘 키우는 것도 아니구요.
운동다닐 처지나 형편도 못 되구요.
자꾸 찌는 살때문에, 무기력해지는 저 자신에게
막 화가나요. 더군다나 신랑은 젊어서 부터 알아주는
인물입니다. 항상 어디가나 신랑 인물 좋단 소리 듣지요.
그래서 전 항상 주눅들어 있구요. 꾸미고 싶어도 요즘세상에
다 돈들어가는 것 뿐이니... 그래서 더욱 스트레스 받구요.
아둥바둥 살다보니 꾸미기는 거녕 늘 애들 뒤치닥거리하기도 벅차답니다.
저 자신이 한심스럽고 제 스스로가 짜증이 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꾸미고 어디 외출하기도 버겹구요.
사실 어디 나다닐때도 없구요.
그냥 오늘은 거울에 비친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 한군데라도 이쁜 곳이 없는 제 자신이 짜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