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쯤 텔레비젼 보다 남편이 벌떡 일어나더니
나보고 돈을 얼마 찾았나 물었죠..사실 수요일쯤
작은딸 유치원에서 재원비랑 쌀 살돈..두달에 한번 내는 물세랑
반찬 좀 사야 했습니다.
남편환테서 카드를 빌렸죠..그래서 그 카드로15만원 찾았죠..
그래서 일요일날에 남편에게 나 15만원 찾았다고 이야길 하니
남편이 주먹으로 사정없이 얼굴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구타를 했습니다.그렇게 많이 찾았나
면서요.
그리고는 냉장고 문을 열어 보더니 냉장고 안이 이렇게 차 있는데
나보고 왜 시장을 가느라네요..사실 냉장고 안에는 시골에서 가져온 청국장이랑
설날에 먹다 남은 떡국만 가득하죠.전 보라고 했죠.된장이랑 떡국 뿐이라고요..
그려더니 무지막지 하게 발로 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쳤습니다..
그려기를 두 시간 정도 됐을까 거울을 보니 얼굴이 피투성이에 엉망었슴다..
넘 억울하고 분했슴다..먹고 살자고 쓴 것이 이정도로 맞아야 하나요..글고 전 시장에 가면
전 천원짜리도 선듯 못 삽니다.애들 옷도 다 얻어 입히고 미용실도 못 간지 5년정도 됐네요.
..저희 부모님도 돌아갔가셨고....어디 하소연할곳도 없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리플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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