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30대 중반으로 동갑입니다.
남편과 저는 둘다 두번째 결혼이구요 연얘는 2년했구요
결혼식은 안올렸구요 같이 합친지는 5~6개월되어갑니다
물론 혼인신고는 되어있구요..
물론 힘들게 결혼하시는분들 많겠지만 우리부부또한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끝에
살림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친정쪽에서는 거의 등지다 시피 하고 있구요...
시댁식구들과는 물론 왕래 합니다...자주합니다...
전 정말 신랑 한사람만 보고 신랑을 선택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만 사랑하고.행복하게 해주네 어쩌네 수많은 말들을 했습니다
물론 신천되고 있는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신랑이란남자 여태 백수 생활하다(거의 저 처음만날때부터 백수) 이제 취직한지
몇일되었습니다..어딜가나 일은 잘하는 사람이라 회사생활은 걱정안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의 바람끼 입니다..
우리남편은 말주변이 남다릅니다...일명 설레발이라고하지요..
그래서 저랑 연얘할때부터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따랐습니다..
어쩌면 저도 우리남편의 설레발에 넘어갔는지 모릅니다..
우리남편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제법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저한테 결혼하자는 여자 있다고 이야기한 여자만도 2~3명은 됩니다..
물론 우리남편은 절사랑했겠지요 그래서 절 선택했겟지만..
참고로 우리남편은 자기를 좋아하는여자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스타일입니다....모든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니 모든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한마디로 이기적인 성격입니다..
요즘도 자기위주로 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스타일입니다..
워낙 어릴때부터 독립된생활을 하다보니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스타일이
몸에 베어있나봅니다...물론 이사실 남편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고칠려고 노력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중요한 이야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우리남편이 아끼는 양동생이라는 여자애가 한명있습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는 사이이지요 . 저랑 연얘할때부터 알던 동생이니까요
그여동생도 물론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여자 입니다.
문제는 이 양동생이라는 여동생입니다..나이는 남편보다 한살 적습니다..
양동생이라는 여자하고 아~주 친한 사이인가 봅디다..
제가 보기엔 거의 연얘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남편 백수생활할때 자주 만나서 술도 먹고 놀러도 다니고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답니다....물론 남편은 저한테 이여자 만나고 온이야기는 절대 안합니다.
약속있어서 나간다하면 거의 누구만나는지 말하고 가는편인데 그냥 볼일보러 간다거나
아는사람만나러 간다하면 양동생만나러 가는겁니다...제가 눈치로 알죠..
이것은 거의 100%로 확실합니다..뒤늦게 이야기하면 다 맞거든요..
그리고 전화 통화도 하루에 몇번씩합니다..문자는 셀수도 없구요..
우리남편 저앞에서는 전화 안받습니다..계속오면 밖에 나가서 통화하고 옵니다..
저한테 들킨적도 여러번있습니다..밖에서 전화하다가...
이 양동생이라는 여자때문에 몇번싸운적도 있습니다..
전 무슨일이든 조금이라도 걸리는건 담고 있지못해서 남편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도데체 무슨사이냐고요..그랫더니 남편말 그때마다 신경쓰지말랍니다.
그냥 편한 동생 오빠 사이랍니다... 그래서 전 첨에는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려려니하구요...정말 남편말 믿었습니다...그래서 남편한테 그랬지요..
정말 아무사이 아니라면 저앞에서 전화 안받고 숨기고 그러지말라 했지요
괜한 오해 하니까......그랬더니 안그런다 몇번이나 약속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남편 그럽니다....저앞에선 통화 안합니다...
아마 5~6번은 싸운것갔습니다..이 양동생이라는 여자때문에요..
우리남편왈 저의 괜한 오해라 합니다...
정말 아무사이아니라고요 친한 오빠 동생이랍니다 끝까지.............
그래서 제가 또 그랬지요...(이문제로 불과 몇일전에 또 싸웠습니다)
그럼 왜 자꾸 숨기냐구요...전화기까지 잠궈놓구요..
(우리남편 어느날갑자기 전화기를 잠궜습니다)
전화기는 왜잠궜냐고 그러니까 그냥잠궜답니다 다른이유는 없다합니다.
그래서 그럼 풀어라 했지요 괜한 비밀있는거 같아 싫다했지요
그랬더니 안 푼다합니다..그래서 비밀번호 머냐고 물어밧더니 안가르쳐줍니다..
작년에 연애할때 우연히 남편전화기를 보다가 그양동생한테서 온문자를 보게되었습니다
문자내용이..........사랑해요...감사해요..............더군요....
그날 낮에 둘이 같이 놀러 다녀온사실 뒤늦게 알았네요...
물론 저한텐 다른사람이랑같다고 거짓말하더군요....
전 믿었었지만 이문자보고 거짓말인거 알고 정말 피가 거꾸로 쏟는거 같더군요..
다른사람입을통해 이사실도 확인된사실입니다..누가 밨다더군요
두사람 같이 있는거.....그래서 거짓말인지 알았지요..
그래서 그때는 정말 심하게 싸워서 헤어질뻔까지 했습니다..
남편은 끝까지 왜 자기 못믿냐고..자기가 아니라면 아닌건데 왜 못믿냐면서
오히려 더 큰소리 치더군요....우리남편 원래 자기가 잘못해놓고 더큰소리치는 스타일입니다
저보고 신경쓰이게해서 미안하다하더군요.
그치만 절대 아무사이아니라고 그냥 그 동생감정일뿐이라고 자기는 동생이상감정 없다더군요...그동생감정까지 자기가 어찌할순 없는거 아니냐고 따라다니면서 나 좋아하지마라
할순없는거 아니냐 합니다...신경쓰이게 안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일있고나서도 몇번을 싸웠습니다 그양동생이라는 여자때문에요
다른일은 모르겟지만 그양동생에 관한일은 계속 절속이더군요
끝까지 거짓말하고요...제가 몇번을 그러지말고하면 앞에서는 안그러마 약속합니다
그치만 고쳐지는건 하나도 없지요..
우리남편왈 제가 유달시리 예민하답니다 그여동생 부분에 대해서만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는 그랬지요..
차라리 그여자랑 연락 끝어라했지요....나 계속신경쓰이니까 그여자때문에 우리가 왜
싸워야하냐고요......웃긴다 했지요..한두번도 아니고..
그랬더니....저만 타박합니다..아무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반응해서 그런거라고요
끝~~~까지 저한테 숨기는거 없고...제가 생각하는 그런사이 아니라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신경쓰기도 싫고 더이상 말해바야....소용없겟다 싶어서 그냥 말았지요..
우리남편 그여자 성격 좋아합니다..물론 외모는 절때 좋아하는 스타일 아닙니다..
우리남편도 그럽니다....생각하고 사고방식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합니다..
그래서 한번씩만나서 술도한잔씩하고 이야기하는상대라합니다.
나이는 한살어리지만 이야기가 제법잘통한다합니다..
다른남편들도 다 그렇겟지만 저한텐 이런저런 고민이나 어려움같은거 이야기 안합니다.
전 그냥 눈치로만 알고 그냥 무조건 잘해줄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 양동생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가 봅디다..
우리남편말론...서로 카운셀러 하기로 했답니다..
전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황당하기도하고 그래서요.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 동생이란 여자는 제가 알기론 우리남편 많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우리남편도 싫어하지는 않겟지요..자기가 싫어하는사람은 가까이두지 않습니다
성격상......남편이 직접이야기하기도 했구요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구요..
정말 여자는 저뿐이라고 몇번씩 이야기합니다..저만사랑하니 어쩌니하면서요..
전정말 그러줄 알았습니다....그렇게 믿었지요..남편도 무조건 자기만 믿으라합니다
앞으로 자기랑 평생살사람은 저뿐이랍니다..우리남편 자주하는말 자기말만 믿으라고요
자기만 믿고 따라주면 된답니다....자기인생에 있어서 주위에서 아무리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해도 자기한테 여자는 제가 마지막이랍니다....물론 요즘은 주위에 여자도 없지요
그 여동생만 있는상태군요..
우연히 남편전화기를 보게 되었습니다..물론 전화기 잠겨 있지요..
사람심리가 참 이상하지요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고 보지말라면 더보고싶지요..
제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거든요.....남편이 눌리는거 우연히 보고 알았지요
물론 남편은 모르고 있을겁니다 제가 비번알고 있는거..
어제 저녁에 그냥 궁금한맘에 전화기를 보았지요
세상에 그랬더니 이게 멉니까 전화기에 거의다가 그 양동생이랑 통화한거고
문자는 말도 못하게 주고 받았더군요... 어제 점심시간에 전화하다 급하게 끈더니 알고 밧더니 그여자랑 통화 했더군요 어제는 다른데랑 통화했다더니....우리남편 거짓말 참 잘하지요?
저도 어제 전화하면서 급히 끈길래 혹시나 햇습니다....그랬더니 역시나더군요..
문자내용도 몇개 남아있길래 밧더니...그 양동생이란 여자가 보낸내용이
항상 그리워요..............사랑해요..................자기야...............이런 내용이더군요..
요즘은 동생이 오빠한테 저런문자도 보냅니까? 참나 기가 차더군요..
우리남편은 머라고 보냈는지 물론 내용은 알수 없지만....이 내용만으로도 정말 치가 떨리
더군요............ 물론 우리남편은 제가 문자 내용본거 모르겠지만..
물론 몰래 본건 잘못했습니다.......그래도 사생활인데........이점은 스스로 너무했다 생각합니다 .... 전 단지 궁금했습니다.......하도 숨기고 그러니까..
그래서 이문자 보는순간....참 눈앞이 캄캄하더군요......이게 무슨 오빠 동생사이입니까?
이런문자를 주고 받으면서도 어쩌면 저한테 그리태연하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정말 홧김에 바람핀다고.....................저도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우리남편이란남자....저한테 어쩌다 문자가와서 제가 좀 자주하면 싫어합니다...
저한테 남자들한테 쓸데없이 설레발치지마라합니다...그러다 큰코다친답니다..
우리남편은 자기가 하는건 다 괜찮고 전 아주아주 조신하길원하는타입입니다..
참고로 전 술도 못먹습니다.....자기가 하는건 괜찮아도 제가 어쩌다 남자랑 통화하거나
문자하는 눈치보이면 태클 바로 들어옵니다...전 가끔 일부러 그러는척하기도 합니다..
남편한테 질투심좀 유발해볼려구요...남자들 질투가 더 심하다하잔아요..
물론 저한텐 남자 없습니다....그냥 여자친구라도 남자인척 가끔그럽니다...눈치로..
남편 문자 본게 어제저녁이네요......이문자 보고나서부턴 정말 손도떨리고 그러네요
우리남편 제가 조금만 잔소리하거나 자기하는일에 태클걸면 이혼하자 바로 그럽니다..
결혼하고 이혼하자말한게 두세번은 될겁니다....물론 제가 거의 애원하는 스탈이죠
이혼은 안된다고 내가다 잘못햇다고 난 당신뿐이 없다고요...아무래도 두번재다보니 그리되
더군요.....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다른내용도 많았지만 그양동생이 우리남편 걱정하는내용이며 머 기타등등 다른건 머 그래도 참아줄만 합니다...하지만....이건 아니지 안나요?
자기야..............그리워요...항상.............사랑해요............. 이게 무슨 동생이 오빠한테 보내는 내용입니까?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내는 내용이지? 제가 정말 남편말처럼 예민한걸까요?
이런문자를 주고받는데도 남편이란남자 계속믿어야할까요? 참 답답합니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합니다..우리남편 회사 들어간지 몇일안되서 적응하느라 지금 무지
힘들어 합니다 친구만나는것도 거의 안하고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껍니다...자기말처럼
친구만날 시간도 없고 술한잔하고나면 담날 피곤해서 안된다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도 안만날꺼라고 지금은 회사가중요하다고.....
그래서 저혼자 생각했습니다....잠시뿐일까??? 이런문자도 얼마 안가면 그냥 자동적으로
멀어질까? 아무래도 눈에서 멀어지면 맘마저도 멀어지잔아요..시간이가면 해결이 될려나?
그냥 모른척 넘어가야하나? 아니면 강한 태클을 한번걸고 전번을바꾸라하든지...무슨대책이 필요한가?.... 아니면 남편은 그러거나말거나 내버려두고....저도그냥 맘붙일 친구나 하나 구할까?? (참고로 전 친구가 없어요 타지라서.....그래서 더 남편한테만 기대는거 같네요)
도데체 어찌해야할지.....이여자때문에 말다툼한지가 몇일안되서...지금이야기하면 더 강하게 나올게 분명한데...어찌대처해야할지.... 너무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아파오네요
며칠전에 다툴때 그랬습니다...내가 그러면 당신은 기분이 어떻겟냐고..그랫더니 저보고도 그리하랍니다..문자팅도하고...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그러랍니다.....
우리남편 말로는 저리하지만 제가 정말 그러면 절때 가만잇을사람아닙니다..
당장 이혼하자할겁니다.....아마.....이건 주위에서도 인정한 사실이구요..
제남편 참 이기적이지요?
하여튼 제가 어찌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제 생각같아선 지금당장 어찌 그러수 있냐 따지고 싶지만....그러수도 없고....가끔 그여자때문에 다툴때 작년에도 그런문자 왓었다고 그런이야기 하거든요..그여자는 자기 좋아한다고..그러니 가까지지내지마라고...그럼 더 정든다 했거든요...그랫더니 남편은 이젠 그런맘 없다 합니다....자기가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구요.....
모른척 하고 있자니 혹시라도 저러다 더 깊은 사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럼 저만 바보 되는거잔아요...그리고 두번씩이나 실패하고 싶지도 안코..
여러 인생 선배님들 제가어찌하면 좋을까요...
우리남편 어찌해야할까요?
전 그냥 모른척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도 비슷한 방법을 한번써볼까요?
아니면 짚고넘어가야할까요?
참 어디가서 이야기 할수도 없고....혼자 속이 너무 상하네요..
이래서 맞바람피우시는 분들도 잇나봅니다...
저도 홧김에 그러고 싶은맘도 잇으니까요....물론 그러면 안되겟지만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여러 선배님들의 현명한 댓글 부탁드려요..
정말 한남자를 믿고 산나는게 너무 어렵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