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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어떻게 사나...


BY 오리무중 2006-03-02

남편이 작년에 회사에서 나온지 벌써 9개월...

중국과 무역한다고 열심히 오갔지만 돈은 한푼도 못벌고... 

다시 새로운 사업 구상하면서 자리찾아 다닌지 3개월...

아직도 사업은 손도 못대고 생할비 떨어져서 카드로 돌려막기 벌써 5개월...

아이들 학원비며 어린이집 등록비도 마련해야 할텐데...

은행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달라고 그렇게 애원했건만 은행문턱을 넘으면 죽는줄 알고

들은척도 않하는 남편...

친정엄마 병원비도 당장 걱정이고 생할비도 걱정이고...오늘도 남편은 여전히 교차로만 뒤적거리고 있다.

그래도 남편을 계속 믿고 기다려야 할까...

아님 내가 혼자 취직자리를 찾아 나서야할까...남편은 조금만 더 기다리라는데...

대체 언제까지...

오늘도 먹은게 체했나 잠도 않오고 골만 아파온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할지....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