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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축하해 주세요.


BY 쓸쓸.. 2006-03-06

생일인데 너무 쓸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케잌 자르고(아이의 극성으로) 미역국 끓여 먹었지만 누구하나 축하문자도 전화도 없네요.

결혼하고 이리저리 이사다니며 살아서 친한 동네 아짐도 없고, 친구들도 살기 바빠서 그런것 같고..........하나있는 여동생도 잊었는지..........

어찌 사는게 갈수록 외롭네요.

아이 유치원에서 오면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데 이쁘게 화장하고 봄옷 챙겨입고 꽃이라도 한다발 챙겨서 사와야 할까봐요.

생일이 뭐 대수는 아닌데..........하면서도 한편으로 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