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고민방에서 고민글을 올렸길래 제가 이곳으로 가져왔네요..
모두들 남자들 입장에서 아내를 욕하길래..너무 그아내가 전 안타까운데 이혼으로 간다고 하네요..
저같음 이혼 안해주지요..못해주지요..왜 둘이 잘살라고 그여자한테 자리를 내줄까..님들은 어떻게 대처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수술 날짜가 얼마 안남았고 이혼으로 치닺고 있다고 하네요..
_퍼옴_
아주 아끼는 제후배한테 닥친 문제입니다.
직장 정기건강진단중 간에 이상이 있는걸로 결과가 나와 정밀검사를 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의 정밀검사결과는 간이식을 받아야 됩니다.
후배는 3남2녀중 막내고,또 결혼해 중3,1의 두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형제,누나 아내가 모여 간이식에 대해 회의를 했고,혈액형같은 사람 형1,조카1,매형1,누나들 애2 이 다섯명이
이식대상자로 결론짓고 이식가능검사를 받기로 했지요.
건강한사람은 간을 반정도 떼어내도 3개월이면 원래크기대로 복원된다 합니다.
간이식받은사람도 3개월정도면 제기능 할정도 되어,거의 문제 없구요.의사는 성공확률을 95%라 합니다.
장기밀매가 큰 사회적문제가 되어 현재 장기이식수술은 절차와 규정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이식가능검사를 받기로 한날,
여러 핑계를 들어 형하나만 빼고 검사를 피했습니다.
형은 정밀검사후 체중을 10k이상 빼야 가능하단 결과를 받고는 격한운동을 시작했지요.
한명의 더 건강한 간이 필요한데....
후배가 몇년전 노래방갔다가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이혼후 노래방하고 있다더군요.
가끔 만났고 2번의 관계를 가졌더군요. 자신의 건강문제를 이친구 한테 털어놨습니다. 이친구는 선뜻 자신의간을 주겠단얘길했고,후배는 미안한 마음에 앞서 자신이 살수 있단생각에 거절할 생각못했구요.
형과 그 동창의 간 모두 건강해 이제 이식수술만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문제는 후배의 아내입니다.
아내는 이혼을 요구합니다. 다른여자의 간을 이식받고나서,서로 몰라라할 처지 안되니까 자기와는 이혼하고
그동창과 살라하는 뜻입니다.
동창은 후배에게 원하는거 아무것도 없더군요. 참 좋은 여자란 느낌받았습니다.
후배는 아내에게 이식안받으면 생명을 잃기에,불가피한 선택임을 누차 설득했지만,아내는 이혼만을 원합니다.
그렇다고 수술후 그동창과 인연을 끊겠단 약속할 처지도 안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무척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