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근무를나간지 벌써 두달이 넘네요.
반대를 했지만 갈수밖에없는 입장을안지라 -그나라의언어를 꼭 마스터하고 오겠다며-
그냥보내줬지요.
올해 초등학교들어간아이는 몸이아파 작년 한해유예시켰다가 올해 입학시켰는데요,
처음이라 아이도 저도 당황하는일도 많고 속상한일도 가끔 생깁니다.
아이가 여섯살부터 아픈바람에 자연히 친구들과도 멀어지게되고 그나마 인터넷동호회같은데 가입해서 회원들과 가끔 만났는데요.
남편이 간이후로는 아이를 자주 맏기기도힘들고해서 동호회 활동도 못하게되고 저녁에 어학원을다니는게 유일한 외출이 되어버렸어요.
평일에는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이렇게 쉬는 주말이되면 잊고있었단듯이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남편이 그렇게도 보고싶은건아닌데도 그저옆에 없으니 허전하다고할까.
가끔씩 콕콕 찔러대는 쓸쓸함이 우울하게만듭니다.
불꺼진 집에오면 그렇게도 허전할수가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하소연할수있는 이곳이 있어서 좋네요.
맥주나 한캔 마셔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