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갑자기 돌아가신친정엄마...
인정하기가 너무힘들고 나 사는것이 힘들어 술을마시기시작....
늦둥이키우면서 집에만있어야하는 답답함...
남편의 외사촌동생까지 데리고 사는 부담감....
남편의 사업이힘들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오는 스트레스
시누만 고생하고 난 아주 편하게산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명절이나 제사때 한번오시면 기본 한달이상을 거실에서 주무시며계시는 시어머니....
손자손녀한테 따뜻한말한마디없이 하루종일 텔레비젼리모콘만쥐고계시는 시어머니
하나뿐인 며느리 생일은 모르면서 당신친정조카들 생일은 줄줄이 외우는 시어머니
늦둥이안낳겠다는 내게 쫓겨날줄알라고 소리친 시어머니
지금은 그런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얼굴안비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산에 모시고 온 나한테 당신친정조카 결혼식날 남편이 당신언제모시고 갈건지만 묻는 시어머니....
중3인큰아이와 6학년인 둘째..학원한번못보내서 미안하고.....
늦둥이 딸 맨날 집에만데리고있고 장난감한번 제대로 못사주고 옷한벌 제대로 못사준게 미안하고....
유난히 힘들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고있지만 난 아직도 한겨울인것만같고..
마땅히 마음터놓고 얘기할친구도 가까운곳엔 없고 ....
나 사는게 너무 초라해서 자꾸 집에만 있게되고.....
이번주 일요일 친정엄마 2번째 제사모시고 와선 봄맞을준비를 하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