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인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잘도 얘기해 준답니다.
내일은 5학년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요.
선생님이 이런말씀을 하셨답니다.
일년에 한번 있는 일도 못오면 애를 보육원에나 보내야지 학교는 왜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전체 반 아이들한테 말씀을 하셨답니다.만약에 안오면 주민번호나
생활기록부에 빨간줄을 쳐 놓겠단 말씀도 하시고...
애가 공부를 못하거나 그림을 못그리면 "아마도 너희 부모도 못 그릴거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정말 일년을 어찌 지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아직까진 애들을 편애 하시는거 같진 않은데...
낼 총회를 안가면 생길가요?
지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왜? 그런 심한말을 아이들한테 하시는건지 저한테나 하시지...
넘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