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27

모른체 잘하는 아줌마


BY 한집 2006-03-21

같은 빌라 한동에서  산지 3년이 넘었는데도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내가 아는체를 하면 모르는척하는 아줌마가 있다. 처음에는 내가 이사를 와서 사람들 안면도 틀겸해서  먼저 자주 인사를 했는데, 할때마다 무표정에 인사도 받는둥 마는둥 지금까정 살면서 이렇게 무안할때가 있나싶었다. 나이랑 나랑 비슷한것 같고, 한동에서 사니깐 좀 알고지내도 되지않나싶은데..

그래서 지금은 나도 아는척을 안하고, 먼저 인사 하지 않으면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울아이랑 같은반은 아니지만  한유치원에도 다니는데, 아침마다 그아줌마는 애를 유치원차에 태우려 항상나오지만, 난 7살이면 컸고 또 작은아이도 있어서 가끔씩만 나가서 차에 태워보내는데, 마주쳐도 얼굴 빳빳이 들고, 아는척 아예 안하는 아줌마이다.

 

가끔  울아이 혼자서 유치원차타는것 볼려고 베란다에서 보고 있으면, 울아이 한테도 아는척전혀안하고 같은동네 어르신들 한테도 인사하는법이 없다. 난 같은유치원에 다니니깐, 아랫층에 사는 아줌마랑 친구보면 꼭인사를 하라고  하는데, 울애도 그아줌마 한테는 인사하기가 싫다고한다.

 

내가 베란다에서 보면 울아이 몇번 인사하는것도 봤는데 받아주지도 않고,기분무지 나쁘다.  한동에 사는 아줌마고는 해서 인사를 하라고는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울아이도 생각이 있어서 인지 인사도 안하고 그냥 그아줌마네 애랑만 안녕하고 인사를 한다.

 

애들이 같은 유치원도 다니는데, 좀 안면트고 살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아침마다 가끔 울애랑내려가서  유치원차 올때까지도 말한마디도 안한다.

 

원래가 그아줌마는 그러는 것인지... 참나 그아줌마 애기도 나를 보면 인사하지도 않는다.

그래도 난 애한텡까지는 그렇고 해서 내가 먼저 애한테 안녕 너도 유치원가니? 라고 말이라도 한다.

 

나랑 무슨왠수 진것도 아닌데... 이상한 아줌마 인것 같기도 하고

우리동에서 나한테만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아침마다  괜히 마주치면 기분먼저 상한것같기도 해서 울아이만 혼자 내보낸다.

울애한테도 아는척 하나도 안한다.

 

이런경우도 있나 싶네요.

살면서 이런사람은 처음봅니다요.... 한마디로 웃긴아줌마인것같고,혼자 잘난맛에

사는인간으로 생각하고, 나도 그아짐마 보면 고개빳빳이 더 들고 아는체도 안하면서

살아야 것습니다.  별난아줌마네... 뒤통수  한대 쥐어박고 싶다. 아는사람보면 인사좀하고 살라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