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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니라 도둑놈이네요


BY 황당해서 2006-03-22

임신을 한 거 같아서 임테기를 사러 약국에 갔습니다.

계산을 할려고 지갑을 여는 순간, 황당했습니다.

지갑에 지폐라고는 달랑 천원 들어있었습니다.

 

지난주에 병원가서 돈 쓴 거 말고는 돈 쓴 일도 없고.

전 비상시를 위해서 보통 2만원 이상은 넣어두고 사는데...

언젠가부터 돈이 삔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 제가 돈 계산을 잘못 한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황당할 수가.

결국 비상금으로 숨겨둔 돈을 가지고 임테기 사 가지고 왔네요.

생활비 안주는 인간이 아내 지갑에서 돈까지 빼서 가져간다... 완전 날강도네요.

가뜩이나 이런 인간 믿고 애를 낳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는데... 지갑까지 보니까 진짜 어이 없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