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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싢어


BY 우울해 2006-03-24

저 정말 살기싢네요 가난해도 빚은 없어는대 우리 신랑 사업한다고 마이너스통장에 시누한테 천만원빌린거 며칠적에는 돈이없다면서 어머님한테 이백만원은 빌려서요 이렇게 식구들 마음고생을 시키면서  왜 그일을 하는지 .....    제가   뭐라고 하면 자기가 여기서 그만두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그러는대 저 이렇게 고생시키는 신랑이 너무 밉구요 옆에 사람들은 제가 너무 안돼다고 그러는대 제가 왜 그런 애기를 들어야  되는지 정말 속상해요  정말 신랑하고 이혼하는게 속편한거 같네요 이런 마음이 든다가도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저 정말 살기싢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