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사랑한 남편
너무도 사랑하기에 어디하나 아파도 내마음까지 아픈 내속마음
내가 너무도 속상한건
내남편은 날위해 헌신하고 날위해 살아가고
날위해 보험들어서 자기죽으면 타서 먹으라고한다 너무도 속상한말이다
그말 듣는 순간 너무도 속상했다 이게 첫번째의 눈물이고
두번째눈물은 남편이 담배를 너무많이피어댄다
20년차 담배를 피었다는 걸루안다 (혹시나 살다가 먼저 하늘 갈까바 난매일 두렵다)
난 병원에가서 폐검사
해보자고 했다 남편의 건강이 안좋아보였기에 난 가자고했다
그런남편은 병원 안간다고 하고
난 너무도 속상해서 두번째 눈물을 흘렀다
어찌보면 내남편이 고집이 세서그럴수도있지만
내가 아플땐 병원에 가면 잘가주고 잘지켜봐주고 그러면서
자기가 아프면 병원가지도 않는다한다
자긴생전 아파도 병원은 안갔다면서
날위해서 헌신하면서 자기위해서 자기몸 챙기지않는사람
내가만약 간이라도 않좋으면 간이라도 때줄사람같다
날위해 해달라고 하는건 해주는편이니까
자기껀 하나도 안챙기 면서 또 나한테 바라지도 않는다
나한테 사주는건 하나 아깝지 않게 생각한 남편이다
내가 사주고 싶어도 사오면 사왔다고 다음엔 사오지말라고한다
자기가 필요하면 사서 입게 된다고
하지만 10년이지난 1년에 한두번 꼴옷 사입고 그런다
내가 과연 남편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건 뭘까 항상 생각 하면서도
남편한테 미안하고 좀더 잘할껄 좀더 잘챙길껄 그런 생각 이든다
그런 남편은 집에오면 밥차려 달란 말도없이 배고프면서 내가 힘들까바
나보고 쉬 라고한다
난 또 속상한 맘이든다 난 자기 위해서 차려 주고싶은데
안먹고 누어있는다 잘안먹는 남편이긴하지만 난 잘해주고싶은데
체질상 잘먹지도 않을뿐더러
난 너무도 미안한감이들었다 이런속상한 마음에 난 또 눈물을 쏟고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