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커덕 둘째가 생기고....얼마전엔 신우신염으로 입원하고...
계속 그렇게 무리하면 좀..그렇다하니...
큰맘먹고 간만에 잡은 직장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경력자를 뽑으려고 했지만...여의치 않아서 초보를 뽑았는데...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이제 만 20살인 아가씨...
내가 일에 대해 설명하니 필기하나 하지 않고..내리 이틀을 '네~만 연발합니다.
이틀 후 부터 직접 일을 시키면서 찬찬히 보니 제대로 하는게 하나로 없네...
누군 날때부터 일 잘하나...
지가 열심히 해야겠다...맘먹고 찾아서 해보고 모르면 물어보면 될걸...
입에 떠넣어줘도 잘 안먹네...
입이 칼칼해지고 침이 마를때까지 하루종일 떠들며 설명하다 지쳐서 딴일좀 잠깐 하면...
하다못해 컴의 파일이라도 좀 찾아보면 좋으련만...
내리 다섯시간을 등지고 앉아서 손톱손질만 하네...
둘만 있을때 좀 속마음을 떠보니...
가려고 이력서 냈던 회사들은 경력자만 뽑았다며..
여기서 경력쌓아 다른 회사가겠다고 야무지게 포부를 밝히던 아가씨가...
하는 짓거리는 어찌 저런지..쩝....
내가 첨 사회생활을 할때는 모르는거 얼렁얼렁 배우려고
혼자서 서류같은거 찾아가면서...
자료찾아 열심히 노력했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젊은 애들이 못마땅한건지...
그 아가씨가 원래 자세가 안된건지...
퇴근하면서...
나 그만두고 나면 어쩌나 싶어 걱정도 되고....
그 아가씨한테 너무 화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