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06

부부끼리 니돈내돈이 어딨어?


BY 어쭈구리 2006-03-31

결혼한지8개월된 아직은 풋풋한 신혼이예요.  나이는 26이구요. 서로 동갑이예요. 결혼할때도  둘다 모든결혼 일체비용을 똑같이 반반해서 결혼을했습니다.  신부였던 제입장에선 신랑쪽에서 해달라는대로 다해줄수있는 경제적인 입장이였지만 신랑쪽상황이 준비되지않은 상황이라 받아들이고  일체 제가 손해보지않는 상황에서 똑같이 반반1500씩해서 모든 준비를 했죠.  결혼할때 전제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신랑은 차가 없었구요.  전 일없이 집에 있는 관계로  신랑이 제차를 가지고  항상 움직였어요.  그런데 친정에 일이생겨 아빠차 말고 차가 한대더 급히 필요한 상황이라 제차를 친정에 줬습니다.   사는곳이 차가 없음 불편한곳이라 몇일은 그냥 그렇게 보냈는데  둘다 도저히 차가 없인 안돼겠다는 결론이 났죠.  근데 지금 상황으론 차를 살수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신랑 월급이 200정도인데  할부를해도 한달에 60만원은 빠져나갈텐데 도저히 계산이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집올때 엄마가 챙겨주신 2000만원이 있었습니다.  신랑은 당연히 모르는 돈이구요.   절대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상황이 닥치니까  모르는척하고있어야하는지  아님 제돈으로  차를 사야하는건지...   생각으론  1000만원정도 제가 내놓고 나머지는 할부로 할까 생각하는데..  그냥 여러가지로 너무속상하네요.. 시댁에형편도  그리좋진않아 손벌릴수도 없고 .  친정엄마한테  말했더니  친정엄마가  차사는데 500만원해주겠다는데  고맙기는 커녕 너무 화가났어요. 시댁에 신랑에게.. !!  엄마에겐 화내면서 그냥 모르는척 해달랬어요 .  지금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아직어리고 철없는 저에겐  너무속상하고 답답한 문제네요..  너무 질책마시고 어떻게하는게 현명한 방법일지  좋은 애기들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