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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실어........


BY 이혼준비중 2006-04-01

결혼 10년차에 지긋지긋한 결혼생활 끝내려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져...아니꼽고 더럽지만...지금은 아니져

 

 

 

남편한테 여자가 생겻어여..원래 술 조아하는 인간 언젠가 여자문제 일으킨다더니

나는 아니겟지...햇어는데    그게 바로 내가 됫내여..

 

 

남편 집 나갓어여...

매일 전화해 들어오라 하지여(더럽지만 앞으로를 위해0

 

 

 

전화 가뭄에 콩나듯 받아여...

제가 앞으로 살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지금은 아니져...

 

 

모가 됫든 자격증 하나 따나두고  살 궁리 착실히 하렵니다..

그동안만 더럽구 피가 꺼꾸로 솟지만 태연한척....아무일 업던것처럼 살려구여...

 

 

어디 그게 한순간에 더ㅣ겟습니까?  넘 힘들겟져..

아이들 보면서  가슴이 미어져라 아프겟져...

 

 

그러다 어는순간 고요란 이름으로 사는세월이 오면 그냥 저냥 살다가 또한번 일 터지면 지금껏처럼 경제력 업어 처참하게 무너지지말아야져....

 

 

이 인간 절대 평온하게 살 인간 아닙니다..

눈에 보이져...

 

 

이혼을 위해 저는 오늘부터 배우가 되렵니다..만은 여자들이 남편 바람피면 내탓이겟지 하는데   절대 그건 아닙니다...

 

그 남자 놈들이란 바람이 여자에게 어떤 상처가 되는지 상상도 못합니다...

 

 

우린100의상처를 받앗는데 그놈들은 10정도로 밖에 생각안 하는 놈들입니다.

우리가  왜 몸이 퍼지고  자식키우기위해 소리가 왜 높이는지  콩나물 좀 싸게 사기위해

걸어서 더 멀리가는지  무릎나온 츄리닝에 머리 대강묶고 사는지 그인간들  전혀 개의치않습니다

 

 

 

 

20살 처녀적에 남편 바람나면 자식땜에 산다는 사람에 경멸햇던 내가 그 자리에 왜 이러구

사는지   남편들이란 놈들  알려구도 안합니다....

 

 

대한의 아줌마여...

준비하세여... 남편  바람앞에  내탓이려니....경제력이 업어서리....

다시 주저앉는 바보 같은 짓 하지맙시다..

 

 

자식이여?  가슴 아프져... 하지만 자식들은 클테고   크고나면 참고 살아준거 당연하게 생각하지 고마워 안 합니다...

내 속만 곯아 터지고  남편의 그 더러운꼴  참아가며 수명만 단축시킬뿐이져...

 

 

늙어서 보자구여?  그땐 나도 늙어 아무 힘 업습니다...밥 안차려주는걸로 위로될까여?

저도 지금껏 자식땜에만 참고 살앗는데  이젠 홀로서기 준비해야져....

아주 철저히.....얼케 할건지 알려주고 싶지만 이곳엔 남자들도 들어와서 얘기하기 곤란하네여....

 

대한의 아줌마들......더러운 놈한테 더럽게 해주는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