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희망이라는 자체가 이세상에서 없었진것 같네여.울 아들 아빠 닮아 성격이 좀 마
니 외골수 아니 고집이 한고집 합니다.그래서 엄마가 머라고 하면 항상 말대꾸 하고 야단치
면 말도 안되게 자기 변명하네여.공부도 제가 항상 윽박지르다시피 해야 하고 친구집에 놀러
가서는 친구 엄마한테 자기는 무슨무슨 공부한다구하면서 잘난체를 했나바여.그랫더니 그
애 엄마가 울 아들이 밥맛없게 구니깐 빨리 집에 가라나 머랫다나~하여튼 그러지 말라구해도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인것 같고 어쩜 지 애비랑 그렇게도 똑 같은지~아니 글쎄 오늘
에여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있길래 우산가지구 가라구 햇더니 기여히 안 가지구 간데여.그래
서 이젠 저두 늙었는지 맞짱뜨기 싫어서 니 맘대로 하라구 햇더니 학교에서 온거보니 비쫄랑
맞고 왓네여.글구나서 하루일과 물어보다가 학교 앞에서 이상한걸 사 가지구 왓어여 동생5
세짜리 하나 있는데 동생이 그것이 신기하구 그러니깐 그 물건으로 싸우기 시작하더라구여
평소에도 엄청 싸웁니다.그래서 제가 그랬죠 앞으로 되도록이면 동생것두 하나 챙겨서 사 가지구 오랫더니 아니 이 녀석이 대번에 하는 말이 엄마는 내가 장난감 하나 산게 그렇게 분
해?그렇게 분하냐구?하면서 눈 똑 바로 쳐다보면서 대드는 거에여 하두 기가 차서 웃음이 나
오더라구여 왜 너무 기가 차면 웃음이 나오잔아여.끌어오르는 걸 꾹 누르고 있었죠. 아 그랫
더니 자기 동생한테 바보 돼지 하면서 또 놀리는 거에여.이 녀석 어제 저하고 약속 햇거든여
한번만 덩생 자꾸 그런식으로 놀리면 5대 맞기로~ 전 잘 참다가 그 말 듣는 순간 폭발이 된
거에여 손바닥 대라구 햇더니 맞으면 아프다구 하면서 안 대는 거에여 그래서 발 바닥을 대
라고 햇더니 이 인간이 갑자기 제 손목을 잡더니 막대기를 확 뺏는 거에여 와~ 얼마나 황당
그 자체고 드라마에서나 보는 일이 내 눈 앞에서 벌어졌으니~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집히는 대로 마구 마구 때렸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네여.초등2학년이 벌써 저러니 고학년이
되면 제가 되려 당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여 왜 티비에서도 자기 엄마한테 욕하고 때리고
하는 폐륜아 자식들 있잔아여?꼭 그렇게만 될것 같아 넘 불안하더군여.제가 그 녀석 성격이
너무 강하니깐 말로도 해보고 타일러 보았지만 그때뿐이지 그 성격은 어쩔수 없는건지 아님
제가 더 강하게 못해서 엄마를 만만히 보는건지..자기 아빠는 무서워 하는편이거든여.오늘 저녁 숙제하란 소릴안하구 그냥 쳐 내삐리뒀더니 그냥 쟈빠자네여.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
만 감당이 안 되네여 일학년 쌤이 그러는데 책임감은 있는데 자기 주장이 강하다구 하네여
그건 고집이 한고집 한다는 얘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