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은 상한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초등 2학년 아이인데요 4월 들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놀림을 당합니다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냐고 해서 있다고 했더니 애인있다고 놀리구요
한명이 아니고 4명이 떼로요
또 다른 친구들
뒤에 앉은 아이 둘과 짝꿍과 또 다른애 넷이서는 자기네들끼리 수군거린답니다
누구누구는 느림보고 한방 치면 날라가고 뭐 이렇게요
얼마전에 애 얼굴을 장난식으로 자꾸 때려서 선생님께서 그러지 말라고 하셨더니
이젠 대놓고 하진 않고 수군거리는거 같아요
4월달에 짝 바뀌고 나서 있는 일입니다
아이가 반에서 반장을 하고 있고 공부나 발표나 잘하구요
다만 하나라서 좀 순진합니다. 느린것두 맞구요
생일날 편지도 많이 받아오고 인기도 있었는데
요즘 갑자기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쉬는 시간마다 놀리니까 놀리는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놀리는 애들 잡으러 다니다가 자리에 늦게 앉아서 선생님께 벌도 섰구요
이걸 자잘하게 애들 엄마한테 얘기하기도 뭣하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요즘애들 영악해서 혼나도 몰래 그러는데
애한테만 해결하라고 해야할지 짝을 바꿔달라고 해야할지 정말 속상합니다.
일학년때는 벌한번 안서고
애가 워낙에 차분해서 남자아인데도 일도 안저지르고 뛰지도 않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답글좀 달아주세요
열흘 넘게 애가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