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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쩔어 외박하고 깨끗이 씻고 들어온 남편


BY 근심걱정맘 2006-04-13

울 남 편 이제 31살....결혼 경력은 그래도 8년째 ...

직장이 그냥 회식도 없고 그냥 자그만 가게를 다녔는데

이번에 서울로 옮겼습니다...

저희 남편 소심하지만 ...끼도 있구여...그치만 가부장주의에다 ....

애들한테도 정도 별로고 엄하기만 합니다....

그런 남편이 서울로 옮긴 뒤 부터 회식도 잦고 ....

새벽에 귀가하더니 ...

몇일전에 월급을 탓는데 ...우째 소식이 첨엔 그냥 술한잔

한다길래 여느때 처럼 한시나 들어오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기다리다

잠이 들고 깨보니 3시가 되었는데도 옆에 없더라구요....전화 온 흔적도 없고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어라?...이게 전화 받지 않는 겁니다 ..

정말 우리 남편 전화 안받거나 안하진 않는데 꼭 정말 구릴 땐 전활 안받거든요...

열이 받더라구요 월급은 어쩌구....

10분 아니 5분 갈수록 더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데요...윽 열받어...

울 신랑 술 잘마시고 필림 끈긴거 8년 동안 한번도 안봤습니다 ...

어찌 설명을 해야 할까요....한시간 아니 30분에 한번씩 전화를 하다 7시가 되었구요

8시가 다 되니 전활 받드라구요....외박도 안하던 인간이

회사고 뭐고 집으로 당장 오라고 했습니다....

이 인간 들어서더니 필림이 끈꼈다고 기억도 안난다고 잘못했다고 하구선 이불 깔고 잡디다 ...

근데 어디가 잤냐고 했더니 택시타기 그래서 여관을 잡았다나요?..

근데 샤워는 말끔히 하고 오고 옷깃 바지 춤엔 왠 핏팡울 자국 ..

손톱엽이 찢어졌다나요?....그리고 카드 내역서엔 서편제란 곳에서 20만원어치를

긁었드라구요.....아가씨 불러 잤냐고 물었더니 cd기가 주위에 없어 택시비를 못찾았다고

거기서 긁고 현금을 받았데요 그래서 거기가 어디냐고 가자고 확인 하자고

했더니 말바꿔 그냥 자기가 술값냈다고 그러드라구요....

그래 여관서 아가씨 불러 잤냐고 고래고래 소리 질렀더니...혼자 잤다고만 하구서 아무 데꾸가 없어서 더 열받았죠

제가 열나 떠뜰어 데는데 잘못했다고 하구선 아무런 데꾸고 안하고 자데요....

혼자 열내다 맞장을 안떠서 부글 부글 끓습니다....

우리 남편 이런 모습이 첨인난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야 이런 일에 확실하게 따끔하게 ...군기를 잡을까요

다른 남편들도 이러나요?.....아~~~~

저만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