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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어떻게 될까?


BY 휴.... 2006-04-13

님들이야기만 보다가 지금너무 너무 괴롭고 힘들어 님들에 생각좀 듣고 싶습니다

벌써 4년째 부부 사이가 안좋습니다..

원인으로는  남편의 실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전업주부였던 전  식당,주유소, 학교급식일...닥치데로 벌어 생활을 하고....지금은  사무실경리...

정신적으로 힘들어 우울증까지 생겨 약을 6개월 정도 먹고..

서로 이야기도 했지만 잘 통하지 안더군요 

지금 남편은 일용직으로 일을하는데 일하는 날보다 노는날이 더많고 그러다보니 생활비는 항상모자라고 공과금도 항상밀려있고.......

전 마음편한 날이 없고 남편만 보면 왕 짜증......

왜?  집안일은 손하나 까딱안고 티비 리모콘만 같고 보나가 잠이나자고..

아빠로써  챙피 한줄도 모르고....

아이들은 아빤 맨날 자기좋아하는 티비만 본다고 해요....

저는 11살 8살 두딸들에게 신경질도 내고  화도내고 아이들에게 괜히 짜증만 내게되고 ......

정말 아이들이 뭘안다고 화풀이를 하는지 미안하고

저자신에게또 화가나고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자꾸.....

작년에도 이혼얘기나오고  결국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지만...

얼마전에또 이혼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애들키우겠다고 하니깐  남편이 키우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이들을 두고 서로 신경전을 하는중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건 아직 까지  정말로 헤어질마음이 없는거라고...

정말로 헤어지고 싶은 사람은  아이들이고 뭐고다  생각하지안는다고 .....

그게 맞는 말인가요..

사실 두렵기도하죠..

 전문직도 아니고  경리월급으로  두딸을  키운다는것도  힘이들테고  아이들이 삐둘어 지지는안을까 하는 생각에....

그렇다고 아이들 나두고  나오자니 맘이 아프고..

애들아빠는  지금것  밥도 할줄모르고,  청소, 빨래,아이들 목욕도 한번 해주지안은 사람이죠..

그거야  닥치면 되는데로  물론 하겠지만......

큰딸은  조금있으면  사춘기에  첫생리도 할텐데....

지금도  벌써 가슴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것들을  남자인 아빠가  잘 이끌어 줄지.....

정말 가슴이 답답해서  한숨만 자꾸 나오고.....

 가정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저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