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이렇게 외로워서 몇글자 남깁니다
저희 신랑은 당구장을 운영하거든요
맨날 새벽 2-3시에 들어오지요
전 그런 신랑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다리지요
전 이제 서 서히 지처가나봐요....아니 아마 외로워서 지처가나봐요
요새 외롭다 ,,,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 려요
전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인데 저희 신랑 그렇게 늦게 들어오고 낮까지자고
밥먹 고 그렇게 또 나가요....그런 신랑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외롭기만 합니다.....호광에 겨운 소리인가요
전 그냥 괜히 껍데기하고만 사는 기분이에여
가정의 의미도 모르겠고 저혼자 바보되는 기분이에요
이혼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하지만 저희 딸이 너무 불쌍할것 같고...저희 부모님 얼굴이
떠오르고 마음이 너무 그냥 이상합니다
저희 신랑 밤늦도록 고생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저처럼 이렇게 맨날 혼자 지내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당구장 가면 사람들도 보고 대화도 하니깐 힘들어도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정말 외로운건 참을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다들 저녁이면 가족과 함께 신랑과 함께 보내는데 전 맨날 저희 딸아이하고 보내니깐
너무 허무합니다
그런 저희 마음을 저희 신랑은 조금은 알아주지만 항상 늦게 오면 같이자고 같이 대화하고
해야 하는데 전 기다림에 지처서 잘려고 하면 저희 신랑은 혼자 거실에서 텔레비젼만 보고
한시간 쯤 지난다음 잡니다 완전히 낮과 밤이 바뀌었나봐요
전 집에 혼자 있다보니깐 오빠가 오면 좋아서 이야기 할려고 하면 저희 신랑은 힘들어서 밖에서 사람들 상대하다 들어오니깐 혼자 있다 자고 싶은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 전 저도 모르게 말을 안하게 되고 하숙생 취급하는것 같고.................
요새 제 마음이 뭐라 말할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답니다
저희 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가족 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