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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면 딱 죽고싶다..


BY 제경험 2006-04-29

겨우내 잘 안움직이고 먹기만 했더니 야금 야금 그새 3kg가 또 찐거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는 체질이라 적당한 운동이 없이는 쉬 살이 찐다..

하지만 살찐 내모습을 보면 딱 죽고 싶어진다.. 너무 싫어서..

3kg 찌니까 바지가 점점 터질것 같다..무릅 관절이 아프다..과체중의 슬픔..흑..

그래서 작심했다.. 전에도 다이어트 하고 다시 찐적이 있지만 다시 찔지언정 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ㅠ.ㅠ

 

월요일부터 점심만 여느때 처럼 맛있게 먹었다....

아침은 미지근한 물에 탈지분유 한대접 타서 먹었다. 저녁도 미지근한 물에 탈지분유 한대접 타서 먹었다..찬물에 타서 먹으니 약간 비린것 같았다..미지근한 물에 타먹으니 약간 고소해져 수월하게 잘 먹을수 있었다.. 원래 우유를 좋아한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단백질을 섭취하는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물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제가 물을 워낙 안먹는 편이라 물도 사발로 먹고 단백질도 먹어야 한다는..그래서 생각한 것이 탈지분유를 큰대접에 타먹기..크..기발한 생각..^^;;

 

자기전에는 베게 두개를 엉덩이에 바치고 10분정도 다리 구르기를 하였다.. 베게의 탄력으로 그냥하는것보다 쉬웠다.. 배가 제일 먼저 쏙 들어갔다..

의지를 굳게 다진 탓인지 신기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오늘이 토요일이니까 6일째..

거참 신기하다.. 살은 한2kg정도 빠졌다.. 몸이 가벼운것이 날아 갈것 같다..

비롯 2kg이지만 몸의 느낌은 너무 다르다..드디어 조금씩 행복해진다..^^

운동을 워낙 싫어하는편이라 운동으로 살빼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운동도 힘들고 무릅까지 아픈 마당에 살은 빼야하고 어쩌라..내가 선택한 방법인데 나름대로 정말 좋다..

 

행복한 마음에 혹 저와 형편이 비슷한 분 실천해 보시라고 몇자 적었습니다...너무 쉽고 전 지금 하늘을 나를것 처럼 행복하네요..^^

전 5kg까지 감량 해보려구요.. 미스도 아닌데 날씬한건 바라지도 않는답니다.. 단지 뚱땡한게 너무 싫어서..이리 하고 있네요..무릅 아픈건 또 뭡니까..

살쪄서 고민인분들 그 고민을 제가 너무나 잘 알기에 제경험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행복해지실까 적어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다이어트 열심히 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