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28

가슴이(마음이) 아파요


BY 맘 2006-05-02

 그제  저녁  부부싸움을  했는데,  너무  속 상하네요 . 세상에  안 싸우고  사는  부부가  어디   있으랴  생각은 하지만 ,

이곳에  글을  올린 다른 님들처럼 남편이  욕을하고  때리는데

몸서리가  처짐니다. 

 폭행이라고  하기까지는 뭐하지만 

자식을 낳고  사는 배우자  입장에서 자존심 상해  죽겠습니다 . 

  

 

싸울땐 자신에  잘못을 인정  하지않고 아니 잘못이라고  조차  생각  안하고

이모든  책임을  저한테  회피  하려는 경향  강합니다.

그리고  싸움중간에  몇년전  이야기까지  들먹거리고

제사촌동생이랑  동업하다  틀어진이야기하고

그때당시 전  적극적으로  동업을  반대 했습니다

한데  그일로  자꾸 저를  괴롭힙니다

 

 어제는   새벽  3시  반쯤  전화가 와서  문열라고  소리치고 욕하며 문을 쾅쾅 두드리는데

정말  무서워서 문을  열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랬던건

물론  남편에  행동  때문이기도했지만

  제자신  조차도  그런  남편한테  좋게 대할수 없을것같고

  싸움이  더커져 돌이킬수 조차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찰을 동행해서 집에  들어오겠다고  하는데  제가  신변상에  위협을  느낀다는 이유로

문을  열어줄것에  대해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큰아이  학교 갈때  문앞에서  기다리고있다  집에들어와

제지갑에서 만원 짜리는  꺼내가고 나머지  지폐를  제  얼굴에 던지네요  

그래서 저는

작은아이  유치원  데려다줄때  가방  가지고 나와

지금  친구집에  왔어요                                       

 

지금  저는

얘들  얼굴을  보면  자꾸  눈물이나고

가만히  있어도  심장 이  쿵쿵거리고

한없이  슬프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