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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결혼.. (리플 부탁드려요..T_T)


BY 고민녀 2006-05-05

동갑내기와 결혼 계획 중인 직장여성입니다.

 

그런데 남친 집이 별로 넉넉하지 못해요..

부모님이랑 여동생 한명이서 전세 8500에 있는거

장가간다고 하니깐 1500정도 빼서 결혼하는데 보태주시구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신다 그러네요..

 

저희집은 그래도 아빠는 퇴직하셨지만 엄마 아직 직장에 계세여(공무원)

엄마 아빠 그리구 할머니의 반대.. (제가 첫 손주라..ㅠㅠ)

넉넉한 집에 보내시고 싶으신 맘 모르는거 아니지만..막상 닥치니깐

제가 부득부득 우겨서 결혼을 밀어붙여야 하나 고민이 되요..ㅠㅠ

 

몇 년 전에 엄마친구분 소개로 만났던 남자분 얘기를 하시면서

(이 집이 큰 음식점 하시고, 남자분 어머님 성격이 무지 좋거든여)

지금이라도 다른 사람 만나보면 안되겠냐구 그러세요..ㅠㅠ (이 남자분은 현재 장가감)

 

검색해보니 비슷한 글을 어떤 님께서 쓰시고 답글도 많이 올라왔더군요.

저도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저는 일반회사, 남친은 공기업) 비슷한 고민이라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남친 부모님 (40대후반 어머님, 50대 초반 아버님: 큰아버지 한분 계심)

2. 여동생 한 명 (남친보다 3살 어림)

3. 결혼한다면 1500정도 해 주실 예정 (남친은 회사에서 집을 준대요..근데 만약 이집에서

나간다고 해도 저희한테 집 한채 해주실 능력은 안되실 듯...ㅠㅠ)

4. 아빠 왈 "지금은 좋아서 다 이뻐보여도 나중에 경제력 딸리면 남편 성격도 험해질꺼다"

 

걍 밀어붙일까여 아님 결혼 다시생각해볼까여?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