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2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과 갈등이 심해서 우울증의 심각성을 요즘에 느낍니다.남편은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결혼 초기부터 적금 대출내서 남에게 빌려주고 보증 서 주길 몇차례...
(갚아 준 돈은 약 1억)황당한건 이 모든것을 저 몰래 저질러습니다.지금도 그 휴유증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 듭니다. 그로 인해서 빚도 몇천 되구요, 물론 저도 이일 저일 가리지 않고 벌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빚은 점점 늘어납니다.헌데 남편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한달에 술값이 한달에 40~50만원이 지출 됩니다.이런 문제 때문에 수 없이 다투고 했지만 자기는 친구를 버릴 수 없다고 하네요,반면 저는 이곳으로 이사 온지 2년 밖에 안 되어서 아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애들 교육때문에 왔기 때문에 애들 교육에만 신경쓰고 제 생활이란거는 전혀 없습니다.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가고...여러번 대화를 해 봤지만 대화 하면 어이없는 말로 제가 상처만 더 받고 더욱 힘 들어 집니다. 부부클리닉 같은 곳에서 상담을 받아 보자고 해 봤지만 절대 안 간다고 하고 이제 더 이상 대화가 불가능한 남편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사람에게서 벋어나고 싶은데 막내가 지금 중3입니다.고등학교 졸업 할때까지 참아보려고 하지만 그때까지 가다보면 제가 어떻게 될지 장담을 못 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