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마마보이이다. 어버이날이 평일이어도 새벽같이 꽃사들고 왕복 두시간 걸리는 시댁갔다오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엔 주말이 끼었길래... 토요일날 시댁에 가자고 했다. 안간다는 것이다. 선물 준비해야지 했더니 안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오는데 걸음마 갖 띤 애 데리고 선물 사러 나가기 그래서 나도 갈 때 사지하고 안 샀다. 그런데 하필이면 어제 어머님, 아버님이 나오셨다. 그래서 상품권을 드리라고 신랑한테 드렸더니 안드린다는 것이다. 그런 아들 보고 어머님이 신신당부를 했는지 오늘 친정 갖다드리라고 꽃만 사다 놓았다. 시댁에 아무것도 안한다는데 친정에 뭐 사가기도 그러고 어떡해야는지 머리만 아프네요.
도대체 왜 이런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