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원래 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하지요.
길에 지나가는 여자는 물론이고 식당 가서도 좀 옷을 야하게 입은 여자가
있으면 밥 먹는 것에 집중을 못하지요.
그냥 남자들 다 그렇겠거니 하고 지내왔는데
얼마전 우연히 좀 신세를 진 이혼녀가 있었지요.
저도 알고
물론 신세 진 부분에는 다 금전적으로 보상을 했고
더이상 만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틈만 나면 신세를 졌으니 술 한잔 사줘야 한다는 거예요.
좀 가까이 살거든요.
술은 이미 한차례 마시고
노래방도 한번 다녀왔더라구요. 신세 진거 미안하다구요.
제가 좀 집을 비운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다녀왔대요.
근데도 시간만 나면 그러는군요.
물론 몰래 만나거나 하진 않고 항상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이도 비슷하니 친구라고 하죠.
근데 얼마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했는데 정말이지 비참해서 혼났습니다.
그 여자한테서 시선을 떼지 못하더군요.
제가 좀 예민한가요.
그럴 수 있습니까?
얼마전 다른 여자 쳐다보는거에 대해서는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거 좀 쳐다보는게 어때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좀 과민 반응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분께 용기를 내서 질문 드립니다.
냉정하고 아주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따끔한 충고도 괜찮고 조언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