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며살수록 시누가미워진다
나에겐 시부모 시누에게는 친정엄마 아빠일것이다
시자들어가는 부모가 나에게 잘해주겠는가 친자 들어가는 부모가 나에게 잘해주겠는가?
결혼하고 1~2년은 시부모 생신이고 놀러오며 설거지라도 해주더니 이젠 지가손님인냥
손도까닥안하고 밥만 쳐먹고가는시누....
전에는 시부모 생신때 앞당겨 언제 하자고 전화라도 하더니 요즘은 아예 시모랑만 속닥거리고 통화 하고는 나에게는 아예연락도 없다
지는 일 단닌다는핑계로 저거 부모 안챙기며서 우리부부에게는 자주가라 자주연락해라
잔소리는억수로 한다
지가 손위며 지가모범을 보이던지 지는 개뿔도 잘하는건 없어면서 주둥아리는 억수로 나불거린다
시부모 생신 이든 놀러를 오던 숫가락 몽둥이 하나 안놓아 주길래 한달전 시모생신때애기를했다
형님, 밥상같이 차려요 했더니 음식준비 다끝내니 숫가락놓고 상차려만주고 쳐먹는건 잘도 처먹더라
다먹고낫어도 가만 앉아있길래 형님,그릇좀비워주세요 햇더니 자짜루 나물 그릇만 비워주고 떡하니 앉아버리네 참 더러웠어 혈압이 올라가며 속으로 다짐에 또다짐을했다그래이년아 니가 살다 무슨일 있을때 절대로 내가 니일 해주는일 안한다며 이제부터
니년 아예무시하며 살거라며 속으로 이를 깨물었다
그래도지부모 섬기며 노력하며 사는데 가끔이라도 고맙다 수고한다 말한마디 못해줄 지언정 지부모 생신때라도 설거지는 해줘야 인간에 도리지 지가무슨 손님이라고 벌시고 앉아 쳐먹기만 하고 가는지 그래서인지 나도 시누무시하기로했고 내마음대로 상차리기로했다
몇칠있어며 시부생신이다 또연락안오며 평일이라도 시부생신상 차려들이고 올것이다
아,근데 시모생신때 저가연락을 해야 하나요 시누가 언제 하자고 연락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