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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후엔.....


BY 알고파 2006-05-11

육개월 전부터 남편의 잇ㅇ한 행동이 잇어어여.

글구 나서본 여자이름...누구냐?햇더니 어릴적 친구를 상가집에서 만낫다구..

 

 

근데 그때 통화 시간이 새벽4시...통화시간은 2초..

통화한건 아니구 걸려다 끊은거더라구여...

그래서 기분 나쁘니 핸펀에서 지우라구...(번호는 제가 따낫어여)

 

 

 

그리구 한달후에  새벽 2시40분쯤 7분 가량 통화한게 잇더라구여

순간 가슴이 철렁...기분 나쁘다구 지우라구 햇는데 번호 까지 외우고 잇어나바여..

 

 

 

이후에 이어지는  이상한 행동들....

부부사움도 잦아지고.....

 

 

 

저의 계속되는 의심은 멈추질 안쿠 꼬리에서꼬리로 이어지면서   힘든 날이 계속되엇져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끊고.....부들부들 떨면서..

 

 

 

그러다 저번 일요일 누구 만나다면서 저녁에 나간 남편...

10시부터 연락두절....3시 넘어서온 남편...

 

 

핸펀을 보니 여자 에게 보낸 문자가 잇더라구여..

어디로 나오라는....

 

 

 

 

담날 남편에게  누구 만난것 맞냐구....햇더니 맞다구...

문자 들이 밀어어여....화를 내더라구여...

 

 

언니들 조언이 이어지구...결론은 이혼은 나중이다...먼저 떼어나라...

맞더라구여...이 상황에서 이혼은 그들 조은일 에 일조하는거더라구여

참고로 여자는 38에 싱글이구......

남편과 동갑이져...

 

 

 

 

 

그후..남편과 얘기를 햇어여....(꽉꽉억누르면서)

조근 조근 찬찬히....

 

 

 

 

남편은 친구이상은 아니라구....

근데  왜 새벽에 그리 통화하구 만낫냐....

그냥 친구 라구.....

 

 

그이상도 아니라구..남편말 믿기로햇어여.

남편과 얘기한지3일째...

 

더 괴롭습니다..또 만나지 안을까...또 통화하지 안을까....

어제도 술 마신다는데 왜 이리 불리한지..

 

 

 

 

 

잠 한숨 못자구....들어와서는 남편 잠들때까지 기다려다 핸펀보구...

저  미쳐가나바여...

 

남편에게 다시는 통화하지 말라는데 난 못믿으니 통화 내역 뽑아달라햇더니

그렇게 못 믿을것 같은 면 평생 얼케 살것냐구..

 

안해준다는거에여...

 

전 더 불안해지구 진정이 안되구   피아노 하는여잔데 티비에서 피아노 소리만 들려도

그여잘 생각하는건 아닌지....

그여잘 진정 사랑하게 된건아닌지....

 

 

 

지금이야 걸린지 얼마 안되서 저랑잇지만  언젠가 는 저여잘 정말 사랑한다구....

그여자가 유호정처럼 생겻다는데 유호정이 나오면 미치구 팔짝뛰겟구....

저여자랑 살구싶다 그럴까바 정말 겁두나구...

 

 

 

와이프는 난데 왜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리 자신감이 업어질까여..

참고로 결혼10년차 주부입니다.

 

저 정신병 맞져.....

 

점점 심해지는데 왜 이리 뺏길것만 같아서 넘 불안합니다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