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의 (임금노동시장)경제활동 참여율이 50프로가 넘는데 그럼 이 여성들은
가사일을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을까요. 이 여성의 남편분들의 평균 가사노동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2. 남편이 일시적이던 오랫동안이던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을경우, 남편들은
시가와 처가에서 가사 노동과 보살핌노동을 잘 하고 있을까요?
3. 명절이나 이번 어버이날 전 주말등은 '휴일'이지요.
임금노동자들도 쉬는날이지요. 그럼 단지 임금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여성들은 그 '쉬는날'에 노동은 배로 하는 이 현실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그저 '돈 못버는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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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과 아울러 몇자 끄적..
우선 각 항목에 대한 답 부터.
1. "1999년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를 보면 취업 기혼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요일 평균 3시간21분이다. 남성의 가사노동은 36분에 불과하다. 맞벌이 부부의 무급노동 시간(가사, 가족 보살피기 등)을 보면 여성은 217분, 남성은 30분이었는데, 흥미롭게도 아내가 취업하지 않은 가정의 남성 무급노동 시간도 30분으로 똑같았다"
->인터넷 한겨례 신문에서 발췌한건데 2005년도 통계 자료도 크게 변함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마눌이 남편보다 거의 7배가까이 가사 노동을 한다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2. 1의 결과로 볼때 2번은 답을 알 수 있겠지요?
->처가에 가서 처가 부엌에 들어가서 설겆이 하고, 요리하는 남자, 천연 기념물 아닐까 싶고, 조사 자체가 안이루어지고 있어요. 시가에 가서 하는 여성의 가사노동은
제가 안찾아 봤는데 연구조사 한게 있을지도 모르지요.
3. 휴일 가사 노동시간을 보면.
'요일별 가사노동시간을 보면 가사노동시간은 평일에는 2-3시간미만(23.6%)이 가장 많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5시간 이상(각각 25.4%, 29.7%)이 가장 많았으며, 토요일(5시간 이상 - 25.4%)과 일요일(5시간 이상 29.7%)의 주말에 가사노동을 수행하는 시간이 평일(5시간 이상 22.7%)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음.'
-2003년 전국 가족 총조사, 여성부-
기타 관련 통계자료를 또 볼까요.(여성부 가족 조사 자료를 토대로)
자녀 돌봄 노동은,
'유치원 등 시설에 다니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거의 대부분이 엄마가 돌봄(68.4%%).
취업한 부부 중에서 시설을 다녀온 자녀를 남편이 주로 돌보는 비율은 4.4%에 불과(여자는 43.0%)
16.3%의 조부모들이 취업한 가정의 자녀들의 시설외에서의 시간을 책임지고 있음.'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도 남편이 자녀를 돌보는 비율은 여성의 10분의 1이군요.
요보호 노인 돌봄 노동은,
'간병담당자는 거의 여성이며, 부계가족제도의 효과가 여전히 강력함 : 며느리 42%인데 비해 딸과 사위는 각기 11%, 1%로 나타남. 이외에 배우자 27%, 손자녀 4%.순임. '
->아들(남편)은 손자녀보다도 순위가 낮다고 나왔네요....그리고 사위 1% ..헐헐..
오늘은 요기까지. 우선 현주소만 파악하자구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게 가족애, 가족애 , 사랑과 배려의 가치니 어쩌니 유난을 떨어대는 우리나라 가족의 현주소의 일면입니다.
남성중심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물론 같이 짚어봐야 합니다만, 우선 통계를 보면서
'느껴'보자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