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에도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글올리고 난 뒤 술한잔 하고 남편한테 울면서 "당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첨엔 잡아떼더니 증거를 들이대니 순순히 인정하더군요. 곧 정리할꺼라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하도군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4시쯤에 잠들었는데 우리 이야기를 큰애가(중2) 다 들었다고 저녁 식사시간에 이야기를 다더군요. 둘이서 저녁을 먹었거든요. 저도 아빠가 좀이상하긴 해도 설마 했는데 ... 충격이었지만 견딜만 하다더군요. 아이얼굴보기가 민망하고 안스럽던지.... 저는 별로 할말이 없어서 "한번실수니까 용서하자고, 잊자고 , 원망하지말자고, 약속했읍니다. 그러마 하더군요. 저작은 가슴에 대못을 박은것 같아 저자신이 원망스럽네요. 미련한 어미입니다. 착한 아이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줄까요? 좋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