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36

바람.. 왜그러까요


BY 지독한 외로움 2006-05-16

오늘새벽에도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글올리고 난 뒤 술한잔 하고 남편한테 울면서 "당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첨엔 잡아떼더니 증거를 들이대니 순순히 인정하더군요.  곧 정리할꺼라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하도군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4시쯤에 잠들었는데   우리 이야기를 큰애가(중2) 다 들었다고 저녁 식사시간에 이야기를 다더군요.  둘이서 저녁을 먹었거든요.   저도 아빠가 좀이상하긴 해도 설마 했는데 ... 충격이었지만 견딜만 하다더군요.  아이얼굴보기가 민망하고 안스럽던지.... 저는 별로 할말이 없어서 "한번실수니까 용서하자고,  잊자고 ,  원망하지말자고,  약속했읍니다.  그러마 하더군요. 저작은 가슴에 대못을 박은것 같아 저자신이 원망스럽네요.  미련한 어미입니다.   착한 아이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줄까요?  좋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