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같은 공간에서도 전혀 다른삶을 살고 있는 부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결코 동질감을 느낄 수 없는 부부 !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덤덤하게 전혀 다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부부!
이젠 더 이상의 노력도 더 이상의 희망도 하기도,갖기조차도 싫은
남편에 대한 내맘...
40의 나이를 바로 앞에두고 이렇게 지독한 외로움에 절여져 더 이상의
순한 감정의 물은 한방울도 배어나오지 않는 메마른 가슴으로
아내로서의 빈껍데기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첨부터 이게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만가는
서글픔으로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했다 남편과...
두아이의 엄마! 정말 흔히 하는말로 남보기에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여자!
성실하고 자상하고 착한 남자!
근데, 근데 이제 나 한텐 그 무엇도 아니게 되어버린 그냥 한 남자!
정말 불쌍한 남자!
근본적인 부부애가 없는데 그것조차 해결할줄 모르면서 백번 잘한들 뭐하나...
난 이제 더이상의 의욕이 없다
그를 위하는 모든게 허무하고 의미없다!
사랑스런 아이들만이 오로지 내가 사는 이유고 희망이고
삶의 전부이다 지금은...그아이들을 위해 나를 가꾸고 위한다
내 결혼 10년에 이런 한탄?의 글을.....허무하다
남편들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엔 중년에도 친구처럼 대화하고 마주 웃고 다니는
부부가 눈에 띌때면 넘 부럽고 좋아보여 가슴이...
남들 글 읽다가 그냥 답답한 가슴 쬐금 열어 봤네요!
먼 산 바라보며 한 숨 짓는 일은 가끔있지만
저도 열심히 사는 바쁘고 이쁘고? 부지런한 아짐이랍니다
누구의 가슴인들 답답함이 없겠습니까 그냥 슬쩍 읽어
보고 겉이라도 같은 가슴이면 함께 나눠요
그래도 힘내고 살아야죠 남편인들 내맘같을때 없겠습니까?
그냥 저냥 살아가야죠뭐...언젠가 저도
저 눈부신 햇살이 넘 좋아 해죽해죽 웃을날이 있겠지요...
님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